박수홍 엄마 미우새 하차 충격적인 현재 상황(+ 형 소속사 인스타)

박수홍 엄마 미우새 하차 충격적인 현재 상황(+ 형 소속사 인스타)

방송인 박수홍의 가족사가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고정 프로그램으로 출연 중이었던 '미운 우리 새끼'에서 하차한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번 사건이 가족 문제인 만큼 박수홍 어머니에게 쏟아지는 비난을 견디지 못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미운우리새끼

SBS '미운우리새끼' 제작진은 4월 3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박수홍 씨가 어머님과 함께 휴식기를 갖고 싶다는 의견을 제작진에게 전달했다"라고 밝혔습니다. 

 

박수홍 엄마

제작진은 "박수홍 씨와 어머님은 시청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사과드리며, 제작진에게도 먼저 양해를 전했다. 이에 '미운 우리 새끼' 제작진은 박수홍 씨와 어머님의 의견을 존중하기로 했다"라고 덧붙이며 박수홍 모자의 하차 소식을 전했습니다.

 

박수홍 폭로

앞서 지난달 29일 개그맨 박수홍이 친형으로부터 수십 년간 출연료를 떼였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는데, 박수홍이 결혼을 하지 못한 사연도 이 이유라는 것입니다. 데뷔할 때부터 최근까지 무려 30년에 달하는 긴 방송 생활 내내 형 박진홍에게 매니지먼트를 맡겼다고 합니다.

 

박수홍 형제

박수홍이 개그맨이 된게 22세, 형 박진홍이 24세 때로 즉 당시 박수홍의 친형은 군대를 다녀온 지 얼마 안 됐을 시점으로 특별한 직업이 없었거나 대학생 정도로 추정됩니다. 안정적인 경제력이 존재했을 리가 없다는 것이죠. 박진홍은 겉으로 박수홍을 포함한 모든 가족들에게 박수홍이 벌어온 돈을 안 쓰고 동생을 위해 모으는 척했으나, 뒤에서는 그의 아내와 함께 재산과 부동산들을 따로 축척했다고 합니다.

 

박수홍 가족

박진홍은 동생이 박수홍이 결혼을 하면 그동안 벌어온 재산들과 이후로도 박수홍이 벌어올 모든 것들을 뺏길 일을 우려해 결혼도 반대한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했던 임대인으로 있는 부동산이 자신의 명이가 아니라 형의 명의였다는 걸 알게 되면서 친형에게 매우 큰 배신감을 느껴 다른 누구도 아닌 박수홍 본인이 유튜브와 인스타 댓글을 통해 밝혀진 루머가 전부 사실이 맞다고 간접적으로 시인했습니다.

 

박수홍 형 엄마

상황을 종합해보자면, 형 박진홍이 박수홍에게 미지급한 출연료는 무려 100억이 넘는다고 합니다. 이 말은 즉 그가 박수홍을 이용해 편취한 재산이 딱 100억이 넘는다는 수준이 아니라 그보다 훨씬 많다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이 정도면 단순한 착취가 아니라 웬만한 기업의 횡령 수준이라고 볼 수 있죠.

 

박수홍은 이후 공식입장을 내고 형 가족들의 만행이 모두 사실임을 인정하였습니다. 하지만, 부모님 전혀 모르고 있었음을 덧붙이며 과도한 비난이 부모에게 돌아가는 것을 걱정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에 대해 어떻게 부모가 모를 수가 있겠냐는 여론이 압도적인 상황입니다.

 

박수홍 모자

그의 바람에도 불구하고 박수홍 어머니에게 비판이 이어졌고, 현재 출연하고 있는 '미운 우리 새끼'의 하차 요구까지 빗발쳤습니다. 지금까지 아들이나 딸의 구설이 생기면 연예인 모친들도 연예인 본인과 함께 미우새에서 동반 하차했기 때문에 하차 가능성이 제기되었지만, 박수홍이 피해자임이 명백함으로 미우새 제작진 측에서는 하차를 요구할 이유는 없었습니다.

 

박수홍 가족

하지만 결국 휴식기를 갖고 싶다는 의견을 제작진에게 전달하면서 당분간 출연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사실상 하차 수순에 가깝지만요. 아마 이슈가 커지기도 하였고, 본격적으로 법적대응을 준비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서인 듯합니다. 박수홍 혼자 출연하는 '동치미' 녹화는 예정대로 진행될 계획입니다.

 

박수홍 프로필

박수홍은 1970년생으로 올해 나이 52세입니다. 1991년 KBS 대학 개그제를 통해 개그맨으로 데뷔한 뒤 '감자골 4인방'으로 활약하며 큰 키와 준수한 외모로 소녀들의 열혈 팬클럽까지 생길 정도로 아이돌 수준의 큰 인기를 얻었다고 합니다. 현재는 코미디 연기보다는 방송 진행에 더 주력하며 MC로 활동 중입니다.

 

박수홍 소속사

현재 박수홍의 소속사는 '다홍이랑엔터테인먼트'로 금전적 문제 이후 직접 설립한 1인 기획사로, 회사 이름에 반려묘인 다홍이의 이름이 들어갑니다. 법적 공방은 1심만 해도 기본적으로 몇 개월 이상이 걸리기 때문에 이번 박수홍 사건은 해를 넘겨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수홍 엄마

한편, 박수홍 엄마의 하차 소식에 네티즌들은 "박수홍씨 모친 그 까랑까랑한 성격이 절대 모를 리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형을 그렇게 키운 부모의 죄 성립" "진짜 죽어서도 벌 받을 거예요" "무늬만 엄마 아닌가?" "부모가 몰랐다는 게 말이 안 되는데.. 이 와중에도 박수홍은 엄마 챙기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박수홍 인스타그램 계정입니다. www.instagram.com/park_soo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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