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용녀 너무 충격적인 현재 근황(+나이 유기견보호소 후원계좌)

배우 이용녀 너무 충격적인 현재 근황(+나이 유기견보호소 후원계좌)

운영 중인 유기견 보호소 화재 후 견사 생활 중인 배우 이용녀의 충격적인 근황이 공개되어 네티즌들의 안타까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용녀 유기견보호소

3월 15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오는 3월 22일 월요일 방송분 예고편을 통해 신스틸러 배우이자 유기견의 대모로 불리는 이용녀의 견사 생활 근황을 공개했습니다. 이용녀는 화재 후 견사에서 생활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보호소 바닥에 신문지를 깔고 살고 있는 모습을 보여줘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

 

이용녀 유기견 보호소 화재

오현경이 “오늘도 여기서 주무신다고요?”라며 놀라서 묻자 이용녀는 “신문지 깔고 하면 습한 게 덜 올라온다”고 답하며 “사죄하는 기분으로… 얘네들 명 다할 때까지 만이라도 지켜주고 싶다”고 유기견들을 향한 애착을 애착을 드러내며 방송을 통해 공개될 속사정에 관심을 모았습니다.

 

지난 3월 1일 자정쯤 이용녀가 운영하던 경기도 포천의 유기견 보호소에서 불이 나 2시간 30분만에 진화되었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보호 중이던 강아지 8마리가 안타깝게 무지개다리를 건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한 이용녀와 유기견들이 함께 머물던 주요 생활공간과 일부 비닐하우스도 타버려 약 30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화재 원인은 화목 난로가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밝혀졌으며, 화재 당시 강아지를 구하려다 옷이나 개인 필수품을 챙기지 못했기 때문에 견사 바닥에서 쪽잠을 자며 생활하고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용녀 보호소

이용녀는 2005년부터 유기견을 입양하기 시작하여, 한때는 유기견이 100마리가 넘는 때도 있었다고 합니다. 사료 값만 한 달에 120만원이 넘어서, 한국에서 사료 개인 구매자 중 전국 3위에 든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유기견들에게 엄청난 애착을 가지고 있습니다.

 

유기견을 돌보다가 다친 적도 있었는데, 유기견의 주거지를 옮기기 위해 개들을 이동시키다가 방송에서도 나온 진돌이에게 크게 물려 손마디를 구부릴 수 없게 되는 부상을 입은 적도 있다고 합니다. 진돌이는 식용 개 농장에서 데려온 아이인데, 농장 주인이 다른 개를 때려죽이는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아 사람을 몹시 무서워했다고 하는데요.

 

당시 진돌이는 강아지 때부터 찼던 목걸이를 성견이 되어서도 계속 차고 있어서 목이 조여 심한 상처를 입고 있었는데, 보다 못한 동네 주민이 좀 더 큰 목걸이로 바꿔주는게 어떻겠냐며 새 목걸이를 사주었는데 농장 주인이 주민에게 오히려 화를 내더니 무슨 상관이냐며 폭언과 욕설을 퍼붓고 그날로 개들을 모조리 도살해버렸다고 합니다.

 

배우 이용녀

진돌이는 그 와중에 틈을 노려 간신히 도망쳤고, 이용녀를 만났지만 트라우마 때문인지 5년간 만지지도 못했다고 하네요. 이용녀가 유기견 임시보호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어린시절부터 동물을 키워왔다. 어느 날 눈이 터진 강아지를 발견했고 주인을 찾아주려 했는데 떠돌이 개라고 하더라. 초등학교 아이들이 돌을 던져 다친 것이라는 말을 듣고 바로 개를 데리고 병원에 갔다" 고 유기견 보호의 시작을 언급했습니다.

 

이용녀 유기견

이후 동물을 버리고 괴롭히는 이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되었고, 유기동물 임시보호소에서는 일정 기간 안에 새 가족을 찾지 못하면 안락사시킨다는 것도 뒤늦게 알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이용녀는 곧장 보호소를 찾아 안락사를 앞둔 개들을 데려왔고, 몇 달 사이에 100마리가 넘게 되자 집까지 이사 가며 유기견 보호에 힘썼다고 합니다.

 

어릴 적부터 모아둔 돈을 아픈 개들을 치료하는데 썼고, 저금했던 돈이 1년만에 떨어지자 그 뒤로부터는 빚까지 진 상황이라고 하는데요. 화재로 인해 피해가 더 심해지자 보호소 복구를 위한 후원을 받고 있으며 이미 많은 관심으로 인해 긴급 물품들은 대부분 후원이 된 상황이라고 합니다.

 

이용녀 후원계좌

개인적으로 후원을 원하시는 분들은 농협 335-0071-5792-63 유기동물보호단체이웃으로 소중한 마음을 전달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용녀는 1956년생으로 올해 66세입니다. 독특한 마스크와 출중한 연기력으로 여러 작품들을 넘나들고 있는 배우로 박찬욱 감독의 거의 모든 작품에 출연하며 살벌한 연기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전 JTBC의 '힙합의 민족'에 출연해 젊은이들 못지않은 훌륭한 랩핑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고, 그 결과 최종 우승까지 거머쥔 적도 있다고 하네요.

 

한편, 이용녀의 충격적인 근황에 네티즌들은 "후원하고 싶습니다 계좌 좀 알려주세요" "이용녀 선생님 힘내세요" "이시대의 진정한 의인이십니다" "너무 안타깝네요. 왜 신은 이런 대단한 분에게 시련을 주시는지.." "직접 봉사하고 싶습니다. 너무 안타깝네요 눈물이 나요" "왜 이런 일을 개인이 힘들게 하고 있을까요..속상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용녀 유기견 보호소 네이버 카페 주소입니다.

cafe.naver.com/friends2017?iframe_url=/MyCafeIntro.nhn%3Fclubid=291528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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