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민우 교통사고 충격적인 근황(+나이 프로필 인스타)

배우 박민우 교통사고 충격적인 근황(+나이 프로필 인스타)

오토바이 교통사고를 겪고 활동을 중단한 배우 박민우의 근황이 뒤늦게 전해져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박민우의 아버지인 박찬학 씨는 지난 5월 CTS기독교TV '아주 특별한 찬양'과의 전화통화에서 "경기도 평택에 살고 있는 박찬학 장로"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아들이 몸이 아파서 집에서 간병하고 있다. 3년 전에 오토바이 사고로 인해서 다쳤다"며 근황을 전했습니다.

 

이어 "배우 박민우가 제 아들"이라고 밝힌 박민우의 부친은 "사고 당시 제가 대전에 살고 있었고 오전 9시쯤 소식을 들었다"며 "하나님한테 살려만 달라고 기도했다. 올라가 보니까 수술이 끝난 상태였고 마침 외상 센터가 있는 병원으로 119가 옮겨줘서 그래서 살았다고 하더라"고 자세히 설명하기도 했는데요.

 

진행자가 박민우의 근황을 묻자 아버지는 "민우의 키가 저보다 커서 간병이 힘들긴 해도 체중은 적게 나간다"며 "(아들이) 지난 3년간 잘하고 있고, 하나님께서 고난 중에 견딜 만큼만 고난을 주시는 것도 감사하면서 잘 견디고 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이날 공개된 사진을 보면 박민우가 휠체어의 도움을 받아 일상 생활을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어 안타까움을 전했는데요. 박민우는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이던 지난 2018년 3월 서울 동호대교 인근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 교통사고를 당한 바 있습니다.

 

당시 박민우는 두부에 큰 손상을 대수술을 받았으며, 모 종합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당시 박민우의 소속사는 "다행히 수술 경과가 좋다. 심각한 상태는 아니지만 경과를 조금 더 지켜본 뒤 일반병실로 옮길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후 구체적인 근황은 전해지지 않았으며, 소속사 홈페이지 내 박민우의 프로필이 삭제된 것으로 보아 사실상 은퇴로 추측되고 있었는데요.

 

이에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박민우가 사고 후 3년이 지났지만 아직 걷기조차 힘들어 휠체어를 타며 정상인으로의 생활은 힘든 상태라는 근황이 전해졌습니다. 한 네티즌은 "저희 어머니가 다니는 보건소에 박민우 배우님 아버지랑 같이 재활받으러 오신다고 알려주셨네요" 라며 "현재 휠체어 타고 계시고 서기는 서시는데 걷지는 못한다고 들었어요" 고 박민우의 근황을 전했습니다.

 

배우 박민우는 1988년생으로 올해 나이 34세입니다. 지난 2011년 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로 데뷔 한 박민우는 188cm의 훤칠한 키에 매력적인 보조개 미소를 가진 꽃미남 배우로 인기를 끌었는데요. 작품 활동으로는 시트콤 '선녀가 필요해', 드라마 '더 바이러스' '모던 파머' '가화만사성', 영화 '이 사랑도 전해질까요' 등이 있습니다.

 

당시 인기 예능프로그램 '룸메이트'에도 출연했는데, 방송에서 박민우가 졸음운전으로 가드레일을 받을 뻔한 사건이 티비로 송출되어 논란이 되었던 바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함께 출연하던 박봄의 입에서 튀어나온 욕이 삐 소리로 처리되는 등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었다고 합니다.

 

한편, 박민우의 충격적인 근황에 네티즌들은 "오토바이는 진짜 너무 무섭다" "얼굴보니까 누군지 알겠네ㅠㅠ" "라이징 스타였는데.. 안타까워요" "꼭 회복하시길..." "어느 순간 갑자기 티비에 너무 안 보여서 무슨 일인가 했는데.. 하반신 마비인 건가" "이 정도로 심각한 상태인지 몰랐음ㅠㅠ"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박민우 인스타그램 계정입니다. https://www.instagram.com/1m1actor/?igshid=10irxrilchnp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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