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용진, 이여름 추가폭로에 너무 심각해진 현재 상황(+녹음본 유튜브 인스타 )

진용진, 이여름 추가폭로에 너무 심각해진 현재 상황(+녹음본 유튜브 인스타)

 

유튜버 진용진과 '가스라이팅' 관련 진실공방을 펼치고 있는 이여름이 자신의 정체를 공개함과 동시에 결정적 증거를 제출해 상황이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결론을 먼저 말씀드리자면, 진용진이 주장했던 스토커, 강제 송금 부분은 전부 거짓으로 드러났습니다.

 

진용진의 실체

 

사건은 2021년 3월 24일 오전 3시경 유튜버 '카광'이 "진용진의 실체 1편" 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하면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카광은 자신이 진용진과 전에 연락을 주고받았으며, 가스라이팅을 당한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여성의 인터뷰를 영상에 담았는데요.

 

진용진

여기서 '가스라이팅'이란 대상의 심리나 상황을 교묘하게 조작해서, 대상이 자신 스스로의 판단력을 의심하게 만들어 정신적으로 타인에게 의지하게 만드는 세뇌의 일종을 일컫는 심리학 용어입니다. 알기 쉽게 설명하자면 상대방을 폄하하는 정서적 학대를 가하고 의존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진용진 스토커

영상에 따르면 피해자는 2018년 처음으로 진용진과 만났고, 2019년 11월에 1,000만 원을 빌려줬으며 그 이후로도 금전적, 정신적, 신체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지만 둘의 관계가 명확하지 않았고, 진용진은 "마음의 여유가 없다며 2020년 9월까지 기다려 달라"라고 했지만, 2020년 7월에 여성 스토커가 있다고 가짜 여론을 형성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실제로 진용진 본인의 유튜브 커뮤니티에서 여성 스토커에 대해 언급을 한 적이 있었고, 타 인터뷰 영상에서도 해당 발언 영상이 남아있습니다. 또한 진용진이 피해 주장 여성에게 "누나랑 급이 달라, 근데 동급이라고 생각하지 말라고" "33살 먹고 자기 생각도 못 말하는 병 xxxx" "씨 xx" 등의 모욕적인 발언과 욕설을 뱉은 녹취록을 공개했습니다.

 

진용진 네티즌 반응

또한 피해 주장 여성은 평소에 진용진이 조작하여 영상을 업로드한 적도 있으며, 게스트를 뒷담하는 등 떳떳하지 못한 사람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이전까지 녹취록의 완벽한 풀버전이 공개되지 않았고, '풀버전'이라고 올라와있는 녹취록 유튜브 영상에서도 전체적인 맥락을 파악할 수 있는 내용들이 잘려있으며 특히 피해 호소인이 '업소녀'였다는 주장을 근거로 무작정 진용진 편을 드는 네티즌들이 월등히 많은 상황이었습니다.

 

진용진 머니게임

더군다나 당사자도 아닌 '카광'이라는 유튜버가 이 같은 폭로를 하는 이유가 단순히 '머니게임에 참가하고 싶었는데 안 받아줘서'라는 추측이 유력해지면서 '시답잖다' 라는 반응이 주를 이루게 되었습니다. '머니게임'은 진용진이 기획하는 콘텐츠로 총 상금 4억 8천만 원이 걸려있는 대형 프로젝트입니다.

 

이후 같은 날 오전 9시 21분에 진용진이 유튜브 고정 댓글로 위와 같은 해명문을 작성했습니다. 해당 글에 따르면 "해당 여성과 연예 관계를 가진 적이 없으며 잠자리를 포함한 어떠한 성적 관계도 가진 적 없다" "1000만 원은 일방적으로 보낸 것이다" "욕한 것은 맞지만 화가 많이 난 부분만을 악의적으로 편집한 것이다" 라며 스토킹과 명예훼손 관련하여 법적 조치를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여름 유튜브

이에 피해자 이여름 본인도 유튜브 채널에 녹취를 풀고 참전하기 시작했지만, 저격 유튜브 '전국진'이 진용진에게 받은 제보를 토대로 영상을 올렸고, 이여름보다 파급력이 강한 두 유튜버들의 주장에 이여름을 옹호하는 주장들은 빠르게 사그라들었고, 비난까지 더해졌는데요.

 

진용진 이여름

하지만, 3월 25일 오전 11시경, 이여름은 진용진이 자신에게 천만 원을 빌리는 녹취 공개하는 것으로 다시 한번 대응해 상황이 180도 달라졌습니다. 진용진은 "이여름이 본인 계좌에 막무가내로 돈을 입금하였다"라고 밝혔는데 통화 내용에 따르면 진용진이 돈을 빌리는 것이 확실히 드러났습니다.

 

이여름 폭로영상

특히 서로의 대화 내용이나 진용진의 다정한 말투를 볼 때 스토커에게 당한 사람이라고는 전혀 보이지 않았으며, 이여름이 진용진의 무명 시절 금전적으로 도와준 것은 사실입니다. 어려운 시절에 도움을 주었던 사람을 스토커라고 매도하는 것은 분명 잘못된 행동이죠.

 

진용진 가스라이팅 폭로글

따라서 입장 문의 일부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판명되면서 진용진에 대한 신뢰에 금이 가고 있습니다. "연예경험이 전혀 없다"라고 밝힌 부분도 거짓인 것으로 드러난 상황입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와 진용진 믿고 있었는데 잘 가라" "돈 빌려주기 전에는 아주 꿀이 떨어지네 목소리에서ㅋㅋㅋ" "와 전국진이랑 진용진이 여자 하나 정신병자 스토커 만들었네" 라며 크게 당황한 듯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진용진이 기획한 역대급 규모의 콘텐츠인 '머니게임'의 티저 영상이 공개된 지 하루 만에 일어난 사건인만큼, 타격 역시 꽤나 클 것으로 전망됩니다. 아직 진용진 측 재입장이 나오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섣부른 비난은 삼가주시길 바랍니다.

 

진용진 인스타그램 계정입니다. www.instagram.com/jinyongjin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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