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영 아나운서 교통사고 사망 사건 충격적인 블랙박스 영상(+차 종류 인스타)

박신영 아나운서 교통사고 사망 사건 충격적인 블랙박스 영상(+차 인스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신영(31)씨가 SUV(랜드로버 레인지로버 벨라)를 몰다 오토바이 운전자를 사망케 한 교통사고 당시 모습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되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초기에는 기사의 뉘앙스와 배달오토바이를 둘러싼 선입견 때문에 오토바이 운전자를 비난하는 댓글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되자 분위기가 변했습니다. 박신영의 차량은 보행자가 적지 않은 초등학교 앞 사거리를 깜짝 놀랄만한 속도로 질주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2021년 5월 13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비롯한 유튜브 등에서는 '박신영 아나운서 사고 영상'이라는 제목의 짧은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영상은 2021년 5월 10일 오전 10시 23분께 서울 마포구 상암동 상암초등학교 앞 사거리 앞에서 일어난 박 아나운서의 오토바이 교통사고 모습이였습니다. 오토바이 운전자가 천천히 사거리 중앙에 들어설 무렵 박 아나운서 차량(랜드로버 레인지로버 벨라: 차량 가격 6000만원)이 빠른 속력으로 교차로를 지나다 충돌했습니다.

이 충돌로 오토바이 운전자는 차에 부딪혀 맞은편 횡단보도 앞으로 빠르게 밀렸습니다. 당시 오토바이 운전자 쪽 신호는 적색 신호였으며, 박 아나운서는 황색 신호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어린이보호구역인 상암초등학교 앞 사거리와 사고 위치인 농협 앞을 보면 기본적인 주의만 해도 사망사고가 일어나기 힘든 곳입니다.

그런데 펜스가 휘어진 정도로 보아 스쿨존 제한속도를 한참 넘는 (추정 80~100km) 속도로 황색불에 사거리를 건넜고, 예측 출발한 오토바이를 들이받으며 펜스에 부딪힌 것으로 보입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를 운전하던 50대 A 씨는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현재 박 아나운서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돼 마포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여기에 다음날 사고 후 경찰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까지 차에서 내리지 않았다는 등 피해자 구호 조치에 미흡했다는 목격자 진술이 보도되었습니다. 사거리를 돌진해 자신의 차로 오토바이 운전자를 깔아뭉갠 뒤 차량에 전화만 하면서 앉아 있었다는 내용입니다.

이미 사람을 차로 짓이겨버린 뒤라 구조대가 올 때까지 본인이 내려서 어떻게 할 수 있는 건 없는 건 사실이나, 사고 즉시는 이를 정확히 파악하기 힘드므로 차량에서 내려 운전자가 자신의 차량에 깔렸거나 끼어있는 건 아닌지 정도는 살펴야 하는 것이 최소한입니다.

이 때문에 중상 또는 즉사가 예상되는 사고를 일으킨 운전자로서 최소한마저 하지 않은 행동에 대해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어린이보호구역에서 과속했다는 점도 비판받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박 아나운서는 지난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자필 사과문을 공개했습니다.

어제는 너무 경황이 없어 조금 더 일찍 사과드리지 못한 점 너무나도 죄송합니다. 저에게도 명백히 과실이 있습니다. 저는 황색불에 빨리 지나가야겠다는 생각으로 속도를 내며 과속을 해 오토바이 운전자를 사망에 이르게 했습니다. 어제 무거운 마음으로 유가족분들을 찾아뵙고 사죄드렸지만 그 어떤 말로도 용서받지 못할 일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현재 기사의 수많은 댓글들로 인해 상처받으신 유가족 분들을 생각하면 너무나도 가슴이 아픕니다. 더 이상 고인에 대한 비난은 멈춰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 번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깊은 사죄를 드립니다. 앞으로 어떤 비난과 벌도 달게 받고 평생 속죄하며 살겠습니다. 용서받을 수 없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한편, 당시 해당 사고를 목격한 한 누리꾼은 SNS에 통해 "폭탄 터지는 굉음이 났다"며 "SUV(박신영 아나운서 차량) 차가 미끄러지듯 어마어마한 속도로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운전자는 왜인지 차 밖으로 나오지 않았고, (사고로 쓰러진) 오토바이 운전자는 돌아가셨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잘잘못은 따져보면 알겠지만 사고 후 차 안에만 있던 건 좀 그렇다", "과실 여부와 별개로 후속 조치가 아쉽다", "다 떠나서 차 안에서 내려보지 않은 것은 화가 난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1990년생인 올해 나이 32살인 박 아나운서는 지난 2014년 MBC스포츠플러스(엠스플)에 입사했으며 최근 프리랜서 아나운서 선언을 하고 트위치와 유튜브 등에서 방송 활동을 해왔습니다. 

박신영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주소입니다. @sinyoungpark_

 

 

한강 실종 의대생 목격자가 찍은 사진 중 수상한 친구의 행동(+사진 CCTV 아버지)

엠씨더맥스 제이윤 사망 가슴아픈 인스타 마지막 사진(+나이 사망이유)

한예슬 남자친구 소름돋는 외모와 나이차이(+직업 인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