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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김제덕 선수 너무 감동적인 가족 스토리(+인스타 군면제 나이 고향 아빠 프로필)

by 네이다음 2021.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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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김제덕 선수 너무 감동적인 가족 스토리(+인스타 군면제 나이 고향 아빠 프로필)

“코리아 빠이팅!”  김제덕(17·경북일고)의 ‘파이팅 샤우팅’에 얽힌 그의 감동적인 가족 스토리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김제덕 선수의 프로필을 살펴보자면 2004년생 올해나이 17세 대한민국 양궁선수 입니다. 서울에서 태어났으나 학력을 볼 때(예천초,예천중,경북일고) 경상북도 예천군에서 자라고, 2021년 현재도 거주 중인 것으로 보입니다. 예천군은 양궁선수 김진호의 고향이며 예천진호양궁장을 건립하는 등 양궁 육성 사업에 힘을 들이고 있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김제덕은 초등학교 6학년 때 ‘영재발굴단’의 한·중 영재 대격돌 편에 출연했습니다. 당시 김제덕은 한국 양궁대표로 나와 중국 여자 양궁선수 안취시안과의 대결에서 승리했습니다. 안취시안은 중국 올림픽 대표 선발전에서 최종 성적 13등을 차지한 중국 양궁 기대주였습니다.


김제덕은 2016년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3개를 따내며 두각을 드러냈습니다. 중학교 3학년이던 2019년 가을에 어깨 부상의 여파로 ‘2020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탈락하며 도쿄올림픽 출전 기회를 놓쳤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올림픽이 1년 연기되면서 양궁 국가대표 자리를 꿰찼입니다.

2차 선발전에서 1위, 최종선발전에서 5위를 하며 국가대표 자격을 획득하였습니다. 올림픽 출전 선수를 선발하는 최종 평가전에서 김우진, 오진혁에 이어 3위를 기록하며,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습니다. 이는 고등학생의 신분으로 올림픽에 참가하게 된 6번째 양궁 선수입니다.

 

그렇게 2021년 7월 23일에 열린 랭킹라운드에서 막강한 두 선배를 제치고 1위에 올랐습니다.

대한양궁협회는 혼성 단체전 출전 자격을 랭킹 라운드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한 남/녀에게 주기로 결정하였기에, 김제덕이 혼성 단체전 출전권을 얻었습니다.

그래서, 안산과 함께 대한민국 하계올림픽 도전 역사상 첫 3관왕에 도전할 기회를 얻었습니다. 여자팀에서는 안산이 1위에 오르며 혼성 출전권을 획득했습니다. 이로써 남녀팀 모두 가장 나이가 어린 막내 선수로 혼성팀이 구성되었습니다.

그는 2004년 4월생으로 올림픽 개막일(7월 23일) 기준 만 17세 3개월이 되었습니다. 올림픽 1일차 양궁 혼성 8강전에서 좋은 활약을 하며 4강행을 이끌었습니다.

최종적으로 결승전에서 네덜란드 팀에 5-3으로 승리하며 안산과 함께 2020 도쿄 올림픽 대한민국 대표팀 첫 금메달이자 개인 첫 메이저 대회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17세의 나이에 예술체육요원 조건을 갖추어 군면제를 받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 금메달로 역대 하계올림픽 최연소 남자 금메달리스트가 되었습니다.

 

이 후 2021년 7월 26일 한국남자양궁대표팀 김제덕-김우진(29)-오진혁(40)은 26일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 양궁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대만를 세트 포인트 6-0로 꺾었습니다. 한국은 1세트에 59점, 2세트에 60점을 명중 시키며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습니다.

앞서 김제덕은 최대 승부처였던 일본과 4강전 슛오프에서 10점을 쏴 결승행을 이끌었습니다. 28-28 동점이었지만, 김제덕의 화살이 정중앙에서 3.3㎝로 일본(5.7㎝)보다 2.4㎝더 가까웠습니다. 막내가 또 해냈습니다. 김제덕은 혼성전에 이어 대회 2관왕에 등극했습니다.

김제덕은 이날도 변함없이 “오진혁 파이팅~”, “김우진 파이팅”을 외쳤습니다. 한국 여자양궁이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전날에도, 김제덕은 관중석에서 목청껏 “파이팅”을 외쳤습니다. 국내 네티즌들은 “답답한 코로나 시국을 뚫는 사이다 샤우팅”이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스승 황효진 경북일고 코치는 제자의 샤우팅을 보고 “마음이 아팠다”고 했습니다. 황 코치는  “원래 자신감 넘치는 아이였지만, 사실 국내 대회에서 이렇게 소리친 적은 없었다. 올림픽을 앞두고 부터 (샤우팅을) 시작했다. 목도 아프고 리듬도 깨질 텐데 왜 그렇게 까지 하냐고 물으니, 제덕이가 ‘그래야 긴장이 풀리고 괜찮다’고 하더라. 어린 친구가 얼마나 긴장됐으면 저랬을까”라고 했습니다.


김제덕의 샤우팅은 알고 보면 ‘외로움’과 ‘절박함’이었습니다. 부모 이혼으로 김제덕은 아버지와 함께 살아 왔습니다. 그런데 아버지는 지난해 초에 뇌졸중으로 쓰러졌습니다. 황 코치는 “그래도 아버님이 많이 회복하셨다. 제덕이가 대구 병원에서 병간호도 했다”며 “사실 작년에 어깨 부상으로 대표 선발전도 포기하고 안 좋은 일이 겹쳤다. 그런데도 이겨낸 걸 보면 대견스럽다”고 했습니다.

이어 “제덕이가 또 잘해야 되는 이유도 있었고 본인이 집에 (실질적인 가장이다 보니깐)”라고 말했습니다. 김제덕의 가정 환경은 그가 초등학교 6학년 시절 출연한 SBS 방송 ‘영재발굴단’에서도 잠깐 나왔었습니다. 당시 김제덕은 6살때부터 자신을 돌봐주던 할머니와 함께 등장해 시청자의 마음을 울리기도 했습니다. 할머니 신이남씨는 경기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손자를 반기며 “할매, 할배한테 힘이 많이 된다”고 활짝 웃었습니다.

김제덕 할머니 신이남씨는 현재 입원 중으로 요양병원에서 이번 금메달을 응원 했다고 합니다.  신씨는 "제덕아 사랑해. 제덕이 파이팅"이라고 외쳤습니다. '손자에게 어떤 말을 해주고 싶냐'고 묻자 "제덕아, 개밥 주러 가자"고 답했습니다. 어린 손자 손을 잡고 강아지에게 밥을 줬던 추억을 떠올린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김제덕은 어깨충돌증후군으로 고생했습니다. 황 코치는 “오른손으로 활 시위를 계속 당기다 보니 어깨 회전근이 손상됐다. 제덕이는 초등학교부터 중3까지 활을 너무 많이 쐈다. 하루에 700~1000발, 오전 8시부터 밤 10시 넘어서까지. 안되면 직성이 풀릴 때까지 쐈다. 좋은 느낌을 얻을 때까지. 그러다 보니 양궁 선수 고질병이 빨리 왔다. 제덕이를 데리고 대구병원으로 치료 받으러 다녔다”고 했습니다.

이 때문애 김제덕은 어깨 상태를 고려해 작년부터 황 코치와 훈련 방법을 바꿨다고 합니다. 황 코치는 “하루 평균 250~350발, 많아야 400발 정도로 줄였다. 하루에 5~6시간 정도 쏜다. 앞으로 오랫동안 쏘기 위해. 사실 지금도 어깨가 안 좋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감자떡, 군필 남고생, 면제덕, 주먹밥쿵야, 황제덕등의 별명까지 생기며 많은 사람들의 그의 밝은 미래를 응원하고 있습니다.

 

김제덕 선수 인스타그램 주소입니다. https://www.instagram.com/kim_je_deok_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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