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한일전 중계시간 실시간 경기 보는방법(+손흥민 명단 역대전적 승부예측)

축구 한일전 중계시간 실시간 경기 보는방법(+손흥민 명단 역대전적 승부예측)

오랜만에 한일전이 열리면서 중계시간과 실시간으로 경기를 보는 방법과 출전명단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통산 80번째 한일전은 2021년 3월 25일 목요일 19:20시에 일본 홈구장인 요코하마 닛산 스타디움에서 열립니다.

 

실시간 경기 시청을 원하시면 MBC, 네이버, 아프리카TV, 카카오TV, 쿠팡플레이, 트위치, Seezn, Wavve, 스팟 에서 실시간으로 경기중계를 볼수 있습니다.

 

이번 한일전에 참가하는 한국대표팀의 최종 명단은 아래와 같습니다.

 

한일전 남자 국가대표팀 
소집 선수 명단(24명)

GK : 조현우(울산현대), 김승규(가시와레이솔), 김진현(세레소오사카)

DF : 김영권(감바오사카), 원두재(울산현대), 박지수(수원FC), 김영빈(강원FC), 김태환(울산현대), 윤종규(FC서울), 홍철(울산현대), 박주호(수원FC)

MF : 주세종(감바오사카), 윤빛가람(울산현대), 남태희(알사드), 정우영(알사드), 이강인(발렌시아CF), 정우영(SC프라이부르크), 손흥민(토트넘홋스퍼), 엄원상(광주FC), 이동준(울산현대), 나상호(FC서울), 황희찬(RB라이프치히)

FW : 이정협(경남FC), 조영욱(FC서울)

 

이번 한일전에 참가하는 일본대표팀의 최종 명단은 아래와 같습니다.

잉글랜드 사우샘프턴에서 뛰는 미드필더 미나미노 다쿠미를 비롯해 요시다 마야(삼프도리아). 도미야스 다케히로(볼로냐·이상 이탈리아). 엔도 와타루(슈투트가르트) 가마다 다이치(프랑크푸르트), 오사코 유야(베르더 브레멘·이상 독일), 이토 준야(헹크·벨기에), 모리타 히데마사(산타클라라·포르투갈), 아사노 다쿠마(파르티잔·세르비아)를 명단에 넣었습니다.

베테랑 골키퍼 니시카와 슈사쿠(우라와 레즈), 수비수 사사키 쇼(산프레에 히로시마) 등 14명은 일본 J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입니다. 

한국에서는 핵심 전력으로 분류될 수 있는 많은 선수들이 이번 경기에 나서지 못합니다. 먼저, 지난 15일 아스널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온전하게 경기를 치를 수 없는 손흥민(토트넘)이 명단에서 제외됐습니다.

더불어 왼쪽 종아리 부상을 겪고 있는 윤빛가람(울산 현대), 무릎 내측 인대 부상을 당한 엄원상(광주FC),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온 주세종(감바 오사카) 등이 이번 경기에 참여할 수 없습니다. 황희찬(라이프치히)도 규정으로 인해 자가격리 면제를 인정받지 못했고, 황의조(보르도)도 지역 차출이 거부되면서 일본 원정길에 나서지 못합니다.

일본 역시 코로나19 여파로 선수 선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일본은 이번 소집에 오사코 유야(베르더 브레멘)와 미나미노 타쿠미(사우샘프턴), 요시다 마야(삼프도리아), 도미야스 다케히로(볼로냐) 등 유럽파를 차출하는데 성공했지만, 베테랑 풀백 나카토모 유토, 사카이 히로키(이상 마르세유)와 골키퍼 가와시마 에이지(스트라스부르) 등은 출전이 불발됐습니다.

양팀이 선수 선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사실상 ‘2군’ 선수들로 경기를 펼쳐야 되는 한국 대표팀에게 한 가지 희망은 존재합니다. 이강인(발렌시아)의 존재입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뛰고 있는 이강인은 뛰어난 시야를 통해 중원에서 공격진에게 정확한 패스를 전달할 수 있고, 우수한 탈압박 능력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강인이 전체적인 경기를 조율해 정우영(알사드), 이정협(경남), 나상호(서울) 등 선수들과 좋은 호흡을 보여줄 수 있다면, 토토팬들의 예상과 같이 한국 대표팀이 우세한 경기를 펼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 경기입니다.

승부예측으로는 한국(원정)-일본(홈) 축구대표팀 평가전을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매치 1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47%의 축구팬이 원정팀 한국의 근소한 우세를 예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본의 승리를 점친 참가자는 그보다 낮은 31.55%에 불과했고, 나머지 21.32%는 양팀의 무승부를 예상했습니다. 최종 스코어의 경우 1-2 한국 승리가 10.13%로 1순위를 차지했습니다.

 

한일전을 코앞에 둔 '벤투호'가 사실상 '반쪽짜리 대표팀' 이라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새로운 영웅이 탄생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친선 경기 통산 전력으론 42승23무14패로 한국이 앞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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