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심은우 학폭 추가 폭로 글에 심각해진 현재상황(+인스타 나이)
드라마 ‘부부의 세계’ 배우 심은우가 학교폭력 의혹을 부인한 가운데, 학폭을 주장한 네티즌의 가족이 또 다른 폭로 글을 올려 상황이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지난 3월 8일 네이트 판에는 “부부의 세계 심은우 학교 폭력 용기 내어 고발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쓴이는 "저는 북평여자중학교 1학년 때 박소리(심은우 본명)로 인해 왕따를 당했다"며 "신체적 폭력은 없었지만 앞으로 계속 드라마를 한다는 얘기를 듣고 미칠 것 같아서 글을 쓴다"라고 주장하였습니다.
이어 "박소리는 잘 나가는 일진이었고, 학교에서 입김도 셌다. 박소리 무리와 싸우게 된 이후로 지나가다 만나면 박소리와 일진들은 저를 둘러싸고 욕을 하는 것은 기본이었고, 저에 대해 있지도 않은 이야기를 지어내 저랑 친했던 친구들 사이를 이간질했다"며 "그 결과 저는 중학교 1학년부터 왕따로 생활했고 결국 중3 때 전학 갔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중학교 이후 정신과 치료를 받는 등 한동한 힘든 시간을 보냈다는 그는 심은우를 향해 "네 얼굴 안 봤으면 좋겠어. 진짜 너무 괴로워"라며 방송 활동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심은우 소속사 앤유앤에이컴퍼니 측은 3월 9일 입장문을 내고 “학폭은 사실무근”이라고 단호하게 전했습니다. 소속사 측은 “심은우가 일진 무리에 있었던 건 아니다. 심은우 친구 중 한 명이 A 씨와 싸워서 사이가 안 좋았던 건 맞다. 일진처럼 폭력이나 금품을 갈취하는 등 위법행위를 한 적은 없다. 왕따를 주도한 사실 역시 없다”라고 해명했는데요.
이런 해명에 폭로자의 언니라고 밝힌 한 네티즌이 심은우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댓글을 남기며 2차 폭로를 이어갔습니다. “저한테 어제 전화해서 사과한다더니, 오늘 나온 기사 읽고 너무 화가 나서 글 올린다. 예전에 썼던 댓글까지 캡처해서 기사 내셨던데, 그 아이디 저 맞다. 그게 악플이라 고소하신다면, 악플러로 처벌받겠다”며 “당시는 동생이 울고 난리가 나서 진짜 화가 나서 올린 거라 격앙되고 무식하기도 했는데, 지울 생각 없다. 고소해라. 그거 무서웠으면 글 올리지도 않았고 삭제도 했겠지”라고 강한 입장을 드러냈습니다.
“어제 전화로 참 예의 바르게 말씀하셔서 제가 깜빡 속을 뻔했다”고 한 이 네티즌은 “어제도 얘기했지만 저도 바쁜 사람이고 남의 인생 밥줄 건드는 거 찝찝했는데 일말의 죄책감도 없애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비꼬았다. “그리고 계속 싸웠다고 기사 내는데 아니 단순히 친구끼리 싸웠던 것이고 기억이 안 나면 명예훼손으로 고소할 일이지 어제 왜 전화했냐”며 “어떻게 피해자가 내 동생인 거 바로 알고 내 동생한테 바로 연락했냐. 기억이 안 난다면서 사과는 왜 하신다고 한 거냐. 보통 기억이 안 나는데 사과를 하나”라고 반문했습니다.
그는 또 “보통 싸움이란 일대일로 싸웠다고 하지 몇 명대 한 명은 싸웠다고 하는 게 아니다. 박소리씨”라며 “전학 보낸 걸로 모자라 전학 가고도 협박했더라. 전학 가고도 어디 있는지 찾아내겠다고 하고 이걸 기억 못 하는 그쪽도 대단하다. 분명 박소리 씨는 물리적 폭력을 행사하지 않았다. 정서적 폭력만 일삼았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동생은 그 이후로 힘든 시기 보내고, 겨우겨우 적응해서 잘살고 있었는데 티비에 나와서 진짜 깜짝 놀랐다. 덕분에 동생 악몽은 다시 시작됐고, 동생 심리 상담도 얼마 전에 다시 받았다”라고 주장하며 '끝까지 가겠다'라고 강경 대응에 나섰습니다.
이 같은 2차 폭로에 소속사는 공식입장문을 내고 "폭로자와 다툼 또는 마찰이 있었지만 일진은 아니다. 사실 확인 결과 심은우는 초등학교 때 전교 회장을 하고 중학교 재학 시절 학급의 반장을 맡아할 정도로 품행도 바르고 범법 행위를 한 사실을 없음을 확인했다"라고 재차 반박했습니다.
아울러 소속사는 “심은우에게 중학교 재학시절 기억을 찾아줄 친구들과 연락을 시도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다. 내용이 정리되는 대로 명확한 사실관계를 밝히겠다”며 “이번 일과 관련해 사실 내용을 알 수 있도록 커뮤니티나 유무선상의 제보를 주시는 것은 사실 확인에 도움이 될 수 있으나, 정확하지 않은 내용과 사실이 아닌 내용의 글을 생성 또는 유포하는 것은 자제 부탁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폭로자와 심은우 간의 진실공방이 이어지고 있지만, 같은 중고등학교 동창이라고 주장하는 네티즌들의 폭로글이 잇따라 올라오면서 거세진 논란을 막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아직 정확한 입장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섣부른 추측은 삼가주시길 바랍니다.
심은우는 1992년생으로 올해 30세의 나이입니다. 2015년 영화 '두자매'를 통해 데뷔하였으며, '원티드' '역적 : 백정을 훔친 도적' '아스달 연대기'에 출연하면서 인지도를 쌓았습니다. 그러던 중 비지상파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부부의 세계'의 민현서 역으로 출연해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한편, 심은우의 학폭 논란에 네티즌들은 "근데 이제 학폭 증거 없으면 못 믿겠음.." "야무지고 귀엽게 생겨서 좋아했는데.." "심은우 성격 좋아보이던데 일단 중립" "근데 동해시 진짜 좁아서 일진이었으면 이미 소문났을 텐데 이상하네" "만약 진짜면 너무 실망스러운데 내 최애 드라마 최애 배우였는데"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심은우 인스타그램 계정입니다. www.instagram.com/eunoo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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