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코로나 집단감염 생각보다 너무 심각한 현재상황(+위치 감염경로 원인)
경기 안성 소재 한돈 브랜드 도드람의 자회사 도드람엘피씨공사에서 직원 50명이 코로나19(COVID-19)에 집단감염되며 많은 사람들이 큰 걱정에 휩쌓였습니다. 도드람엘피씨공사는 국내 최대 규모, 최첨단 시설을 갖춘 도축장입니다.
2021년 3월 8일 안성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도드람엘피씨공사 직원 50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중 내국인은 29명, 외국인은 21명으로 확인됐습니다.
도드람엘피씨공사에서는 지난 6일 직원 한 명이 첫 확진된 후 전체 직원 577명 중 320명에 대해 선제적 검사를 실시했고, 이중 50명이 이날 오전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나머지 270명 중 45명은 검사 오류로 재검사가 진행 중이며, 225명은 검사결과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이러한 집단감염이 더욱 충격을 주고 있는 부분은 첫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안성시 관계자는 "아직 직원 전체에 대한 검사가 이뤄지지 않은 데다, 재검 결정이 나온 직원들도 양성 판정이 나올 가능성이 있어 확진자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습니다. 이렇게 아직 추가 확진자가 나올수 있다는 소식에 안성시 주민들은 공포에 휩쌓였습니다.
이렇게 집단감염이 일어난 이유로는 이곳은 작업자들이 비좁고 밀폐된 공간에서 다닥다닥 붙어 작업을 하는 데다, 축산물 특성상 영상 10∼15도의 냉장 상태를 유지해야 하는 탓에 환기도 비교적 잘 이뤄지지 않아 집단 감염에 취약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축산물공판장 관계자는 "혹시 모를 집단 감염에 대비해 그동안 작업 중 마스크 착용, 구내식당 칸막이 설치, 출입구 발열 체크, 수시 내부 소독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왔다"며 "축산물을 관리하는 업체 특성상 감염병 관련 내부 매뉴얼까지 마련해 놨는데 이런 일이 발생해 유감스럽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부산물 세척 작업장에는 환기 시설이 돼 있으나 아무래도 밀폐된 곳에서, 많은 직원들이 일하다 보니 감염이 확산한 것으로 보인다"며 "방역 당국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집단 감염 사태가 조기에 마무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집단감염이 이루어진 도드람엘피씨공사는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 금산리 598에 위치한 것 으로알려져있습니다.
'핫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LH 땅투기 논란에 신입직원이 나눈 충격적인 문자 카톡 내용(+직원 정체 사진 ) (0) | 2021.03.09 |
---|---|
배우 이지은 사망 너무 안타까운 당시상황(+사망이유 나이 출연작 근황 프로필 남편) (0) | 2021.03.09 |
코로나 거리두기 4단계 달라지는 점 총정리(+개편 조정안) (1) | 2021.03.06 |
나인우 '달이 뜨는 강' 지수 대타 합류에 난리난 반응(+인스타 나이) (0) | 2021.03.05 |
김자옥 동생 김태욱 아나운서 사망이 더욱 안타까운 이유(+나이 라디오) (0) | 2021.03.0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