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한선 학폭 의혹 너무 심각한 당시 상황(+인스타 나이 반박글)
배우 조한선이 과거 학교폭력 가해자였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사실무근이라고 전면 부인에
나섰습니다. 또한 조한선의 동창, 스태프 등 대거 등장해 옹호입장을 보이고 있어 폭로자의 주장이 거짓일 가능성이 높은데요. 자세한 사건 정황을 알아보겠습니다.
지난 3월 7일 네이트 판에 ‘탤런트 조한선의 학교 폭력을 폭로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되었습니다. 글쓴이 A씨는 경기 부천시 소재 역곡중학교의 1997년도 졸업앨범 사진을 올리고, 조한선에게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밝히며 “1990년대 중반 역곡중에서 조한선은 악명이 자자한 일진이었다”며 “중학생 때 이미 키가 180cm가 넘어 괴물같이 큰 체격에서 나오는 완력으로 인해, 작은 학생들에게 조한선은 공포의 대상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한번은 매점에서 껌을 사오라고 했는데 자신이 말한 브랜드의 껌이 없어 다른 것을 사가니 욕을 하며 폭력을 휘둘렀다”며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에서 남학생들이 이소룡 놀이를 하듯 일진들이 힘 없는 아이들을 불러내 샌드백 삼아 재미로 폭력을 휘두르는 장난을 치면, 조한선도 그에 끼어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A씨는 조한선에게 학폭 뿐 아니라 성추행도 당했다 하는데요. 그는 “한번은 음악실에서 조한선의 바로 옆자리에 앉게 됐는데, 자신의 성기를 만지라고 강요해서 그것을 거부했다가 폭행을 당했다”고 끔찍한 당시 상황을 전달했습니다. 이어 “학년이 바뀌면서 조한선과 다른 반이 돼 악마의 위협에서는 벗어났지만 그 트라우마는 오래도록 남아있다”면서 “그런 무식한 쓰레기는 시궁창 인생을 살겠구나 생각하고 잊어버렸는데, 성인이 되어 (시트콤) ‘논스톱’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며 “세상에 둘도 없을 양아치가 연예인이 되다니, 정말 어이없고 화가 났다”고 토로했습니다.
이어 “조한선도 활동이 뜸해지고 무명 연예인으로 전락하는 듯해 통쾌해하며 트라우마를 달랬는데 최근 들어 드라마에서 얼굴을 보이자 역겨움에 TV를 보다 구역질을 하기도 했다” 며 “4반세기가 지난 일이지만 그때 일을 다시 떠올리면 온몸의 피가 거꾸로 솟는 느낌”이라며 “주변 학생들에게 욕설과 폭력을 행사하고 성추행까지 한 인간이 대중의 사랑을 받아 윤택한 생활을 이어간다는 것이 과연 올바른 일이냐”고 반문하며 글을 끝맺었습니다.
구체적 정황인데도 불구하고 학폭 폭로글에는 조한선의 동창들과 연예계 관계자들이 조한선을 옹호하는 댓글을 여럿 남기고 있는 상황인데요. 조한선의 동창이라고 주장하는 B씨는 A씨의 글에 “(조한선과) 어려서부터 친구고 배우하고 지금까지도 친구인데 옹호하려는 게 아니고 그럴 깜냥이 안 되는 사람”이라며 “얼마나 지질한데. 익명이니까 이런 말도 하지만 다른 나쁜 짓 했다고 하면 맞장구라도 치겠다”고 반박했습니다.
다른 누리꾼 C씨는 "조한선이랑 같은 초등학교 같은 중학교 졸업생"이라며 "제가 아는 조한선은 일진으로 유명한 게 아니라 축구 잘하고 잘 생겨서 인기 많았던 거로 유명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적어도 유명한 일진은 아니다"라며 "그저 잘 생기고 축구 잘해서 조한선이 운동장에 있으면 여자 아이들이 구경하고 그랬다"라고 덧붙기도 했습니다.
조한선과 군 복무 시절 같은 훈련소를 나왔다는 누리꾼의 주장도 등장했는데요. 댓글로 D씨는 "같은 생활관에서 훈련받았고 참 멋있는 분이셨다"라며 "개인적으로 제가 생활관에서 취침하고 있을 때 계속 기침하고 그랬는데 저를 깨워서 걱정해주시고 의무실로 갈 수 있게 도와주셨다" 이어 "비록 한 달 동안 훈련받은 것이지만 훈련이 끝나고 한 번 생활관 동기들하고 밥까지 사주셨던 분"이라고 폭로자의 주장을 반박했습니다.
수상한 점은 A씨의 폭로글 전문을 살펴보면 "게이설이 거론 되었는데 이미 중학생 때 부터 그런 기행을 보였다" "책을 더듬거리며 읽는 추태를 벌였다"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문제를 일으킨 것은 순간의 일탈이 아니라 근본이 잘못된 것이다" 등 주제와 벗어난 문장을 볼 수 있습니다. 이정도면 단순히 비판 목적이라고 봐도 무방하네요.
아직 최초 폭로자의 추가 입장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섣부른 판단은 자제해야 하지만 조한선이 부인했음에도 불구하고 3일이 흐른 현재 시점에 추가 글을 작성하지 않는 것으로 보아 거짓 주장이지 않을까 조심스레 생각해봅니다. 다른 학폭 연예인들과 다르게 제 3자의 추가 폭로도 나오지 않은 상태입니다.
조한선은 1981년생으로 올해 나이 41세입니다. 잘생긴 외모에 큰 키를 앞세운 비주얼로 '논스톱' '늑대의 유혹'등 여러 작품에서 주연을 맡기도 했지만 작품 운이 매우 없는 편이라고 합니다. '늑대의 유혹'에서 본인과 같이 스타덤에 올라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한 절친 강동원이 수많은 흥행작에 출연한 것과는 대조적입니다.
연이은 작품들의 부진으로 대중들에게 잊혀지고 있을 지금 SBS '스토브리그'에서 야구 밖에 모르는 국가대표 5번 타자 임동규 역을 맡아 드디어 작품 불운에서 벗어나게 되었습니다. A씨가 폭로를 하게 된 이유도 "잘 안 나오다가 최근 작품 잘 만나서 나오는게 보기 싫었다"라고 밝히기도 했죠.
지인의 소개로 만나 2년간 연애한 2살 연하의 미대 대학원생 정해정 씨와 2010년 1월 결혼식을 올려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습니다.
한편, 조한선의 학폭 소식에 네티즌들은 "조한선 팬은 아니지만 제 신랑이 부천토박이 역곡중 동창이라고 연애할 때부터 조한선 얘기 자주 했는데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축구만 하고 선한 사람이라고 했는데.. 이런 기사 나오고 놀랐네요" "진짜 이상하네 조한선 학교 선배인데 조용했는데.. 그냥 축구선수였고ㅋㅋㅋ" "이건 찐이다 조한선은 잘나가는 배우도 아닌데 다른 목적 없이 찐으로 제보한거다" "조한선 축구부라 수업을 잘 안 했음ㅡㅡ 무슨 학폭 진짜 어이없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조한선 인스타그램 계정입니다. www.instagram.com/oldboy.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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