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하나 마약 징역 2년 과거 충격적인 사건 재조명(+남편 집안 나이 인스타)
집행유예 기간에 마약을 투약하고 절도를 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황하나가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수많은 사건을 일으켰지만, 매번 집행유예로 빠져나갔었는데요. 이에 과거 그녀의 논란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황하나는 1988년생으로 올해 나이 34세입니다. 남양유업 창업주 홍두영의 외손녀로서 마약 투약 범죄 사실과 계속 이어지는 추가 마약 투약, 절도 혐의로 이름이 널리 알려진 인물입니다. 아버지 황재필과 어머니 홍영혜는 지금으로부터 약 10여 년 전 이혼했으며, 어머니는 아모레퍼시픽 방계회사인 태신인팩 대표 서명현과 재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버지 황재필은 영국 웨일스 개발청 한국사무소장을 맡고 있다고 합니다. 황하나가 대중들에게 처음 이름을 알리게 된 계기는, 2017년에 동방신기의 전 멤버 박유천의 예비신부였는데요. 하지만 알 수 없는 이유로 결혼식 일자를 계속 연기하다 결국 결별했습니다.
무슨 이유로 파혼 및 결별하게 된 건지는 양 쪽 다 자세하게 밝히지 않았습니다. 여담이지만 박유천이 황하나의 얼굴을 팔에 타투로 남기기도 했습니다. 얼굴 아래에는 결혼식 날짜를 새겨 넣기도 하는 등 공개적으로 애정을 표현한 바 있습니다.
그렇게 파혼 소식 이후, 황하나는 마약 투약 소식으로 메스컴에 오르게 되는데요. 2010년부터 대마초를 흡입했다는 점과 친인척에게 대마초를 공급했다는 증언이 나왔으며, 또 다른 제보자의 말에 의하면 2011년에는 LA에서 마약 투약 혐의로 미국에서 강제 추방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필로폰 투약 및 공급 의혹이 있음에도 조사를 받지 않아 경찰 및 검찰이 봐주기 수사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수사 기록에 황하나가 언급되어 있지만, 1년 7개월을 끌 정도로 이상할 만큼 당시 수사 과정은 영 지지부진 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 와중에 황하나는 휴대폰을 바꾸고 종적을 감추며 수사를 피했다고 합니다.
결국 2019년 4월 4일 경기도 모 종합병원에 입원해있는 황하나를 경찰이 긴급 체포했습니다. 당시 마약 간이 검사는 음성으로 나왔으나, 이후 국과수 검사는 양성 반응이 나와 마약 투약 혐의가 드러났습니다. 이 과정에서 황하나가 연예인 지인이 마약을 권유했다고 주장하며 폭로를 더했습니다.
이에 전 애인이자 약혼자인 박유천이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며 결단코 마약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는데요. 하지만 바로 다음날인 2019년 4월 11일 박유천이 경찰의 수사대상에 있었던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경찰이 검찰에 넘긴 수사기록에서 황하나는 마약을 함께 투약한 사람으로 박유천을 적시했다고 합니다.
박유천은 결백을 주장했지만, 검사 결과 박유천의 다리털에서 필로폰 약물 양성 반응이 나오게 됩니다. 결국 박유천은 혐의를 시인했으며, 황하나와 함께 투약했고 스스로도 따로 몇 번 투약했음을 시인했습니다.
해당 사건에 대해 판사는 황하나에게 유죄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또한 보호관찰 및 40시간의 약물치료 프로그램 수강, 220만 560원의 추징을 명령했습니다.
이렇게 집행유예를 받은 황하나는 1년 후인 2020년 12월 28일 마약류 관리에 의한 법률 위반 혐의로 다시 한번 입건되었습니다. 2021년 방송된 보도에서 이와 관련해 황하나의 남자 친구 오세용과 그의 친구 B 씨의 지인들의 증언을 공개하였는데, 황하나는 본인이 현재 마약범죄 집행유예 상태라 이번에 또 걸리면 최소한 징역 2년 이상의 실형을 피하지 못할 것이라며 불안해하였다고 합니다.
이때문에 남자 친구 오세용에게 자신이 자는 사이에 몰래 주사기로 필로폰을 투여한 것으로 거짓 증언하면 안 되겠냐고 종용했다고 하는데요. 따라서 남자 친구 오세용은 요청대로 황하나가 자는 사이에 그녀의 몸에 몰래 필로폰을 투여했다고 증언했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오세영은 심경의 변화를 느껴 지인에게 전화를 걸어 서울 용산 경찰서에 제대로 자수를 하러 간다고 하고 경찰에 자수하여 원래의 진술을 번복했습니다. 수사팀을 찾아간 오 씨는 "자백하겠다. 황하나가 부탁해 '잠든 사이 주사를 놨다'라고 허위 진술을 했다"라고 털어놓았다고 하는데요.
그리고 자백 이틀 후, 충격적이게도 오세용은 본인의 집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현장에서 발견된 오세용의 유서에는 "황하나를 마약에 끌어들여 미안하다"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여기서 이상한 점은 황하나는 연인이었던 오세용이 자살했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슬퍼하는 기색이 없었으며 오세용의 유서 행방을 지인에게 묻고 다녔다고 합니다.
여기서 또 한가지 흥미로운 점은, 3개월 사이 이들의 관계가 연인에서 부부로 바뀌었다는 점입니다. 첫 경찰 수사 당시 SNS에 사진 등을 올리며 연인 관계임을 드러냈던 이들은 경찰 수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이후 결혼식을 치르지 않고 혼인신고를 해 부부가 되었습니다. 오세용에게 '남편의 책임감'을 부여하기 위해 혼인신고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이유이기도 하죠.
또, 극단적 선택을 한 것은 오세용 뿐만이 아니었는데요. 오세용과 오랜 친구 사이이자 황하나와도 함께 어울리며 마약을 투약했던 A씨도 같은 시기에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고 합니다. 특히 해당 남성은 국내 최대 규모 마약 조직의 일원으로 황하나와 오세용에게 마약을 공급하는 역할도 담당한 인물입니다.
다행히 숨지지는 않았지만 중태에 빠져 황하나 마약 투약 관련 진술은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사건의 핵심 증인들이 갑작스럽게 증언이 불가능한 상태가 되자 일각에서 여러가지 음모론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지만 경찰은 "오세용의 사망에 타살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라고 밝혔습니다.
관련 진술을 해줄 공범들이 모두 극단적 선택을 했지만, 결국 구속영장이 청구 되었고, 서울 서부지법 권경선 영장전담판사는 마악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영장이 청구된 황하나 씨에 대해 "도망과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 발부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더불어 2020년 11월 경 지인의 집에서 명품 옷과 가방을 빼돌리려는 혐의가 더해져 마약 건과 병합 된 것입니다. 재판부는 황 씨의 DNA가 나온 주사기 여러 개에서 필로폰 양성 반응과 혈흔이 검출됐다며 황 씨의 마약 투약 혐의를 대부분 유죄로 인정했다고 합니다.
특히 오세용에게 '몰래뽕'을 당했다며 무죄를 주장한 투약건도 오 씨와 공모해 플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인정되었습니다. 황하나는 지난 결심공판에서 오열하는 모습을 보였던 것과는 달리 실형 선고를 받은 뒤 무덤덤한 모습으로 법정을 빠져나갔다고 합니다.
황하나 때문에 안그래도 이미지가 좋지 않은 남양유업에 불통이 튀자, 남양은 마약 의혹과 관련해 해명문을 올리면서 황 씨의 가족에 대해 언급했는데, "황하나와 그의 일가족은 남양유업과 관련된 지분이 전혀 없으며, 경영에도 전혀 참여하고 있지 않다"라고 밝혔습니다.
남양 가계도를 보면 알겠지만 남양유업 사업체는 창업주 홍두영의 3남 2녀 중 장남인 홍원식과 그의 일가족이 모두 물려받아 경영하고 있으며, 다른 형제들은 적어도 공식적으로는 남양과 상관하는 일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황하나의 어머니가 창업주의 막내딸이긴 하나, 단지 그뿐이라는 것이죠.
한편, 황하나의 징역 소식에 네티즌들은 "역시 마약은 끊을 수 없는건가" "황하나 전 남편 수사 왜 안 함? 초등학생이 봐도 이상한데" "성인만화 번역은 징역 4년, 마약은 집행유예 집유중 재범해도 2년. 이게 법치주의 국가 맞습니까" "유전무죄 무전유죄" "이 나라 잘못돼도 완전 잘못됐다" "돈이 좋구나 집행유예 때 징역 2년이라ㅎ" "역시 뒷배가 좋긴 좋구나 2년이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황하나 인스타그램 계정입니다. https://www.instagram.com/__chloe.1122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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