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권민아 극단적선택 너무 심각한 현재상황(+인스타 지민)
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가 또 한 번 극단적 선택을 암시했습니다. 상당히 위태로워 보이는 상태에 네티즌들의 우려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권민아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 속에는 손목 부위의 상처와 핏자국이 선명했습니다.
권민아는 4월 27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왜 더럽나. 또 비위 상하나. 너희 한마디 한마디에 나는 이렇게 푼다”라며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이어 “자살? 동정심 얻을라고 하는 짓거리라고 했지. 동정심이라도 줘봐”라며 “정신병원 가보라고? 10년을 넘게 다녔다. 내가 왜 미쳤는데. 너네가 나로 살아보길 했나. 뭘 안다고 맨날 짓밟고 찢는데. 열심히 살았고 바보같이 살았다”라고 토로했습니다.
앞서 권민아는 4월 26일 인스타그램에 “8개월 전, 잘 다니던 정신과에서 나보다 한참 어린 간호사가 내게 화를 내고 분노하는 목소리를 들어가며 몇 차례 통화했다”는 글을 게재해 한 간호사의 태도를 폭로한 바 있습니다. “그 이후로 그 병원에 가지 못하고 8개월 만에 다시 연락했는데 그 간호사가 전화를 받았다”며 “나는 상냥하게 받았다. 내가 만만해 보이는 건지 내 성격 테스트를 하는 건지”라며 정신과 병원 간호사와의 갈등을 겪었다고 설명했는데요.
그러면서 “정신과에서, 그것도 간호사가 우울증이 심각한 환자에게 그렇게 대하나. 갑질을 왜 하시는 건지 당신 가족 중에 누군가가 우울증 환자인데 당신 같은 간호사한테 무시당하고, 신경질이란 신경질은 다 받고, 화풀이 대상이 그것도 한참 어린 사람한테 당하고 온다면 기분이 어떠실 것 같냐”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나 해당 글과는 관련 없는 악성 댓글이 계속해서 달리자 권민아는 또다시 피투성이 자해 사진을 게재한 것입니다. 권민아는 지난 4월 4일에도 권민아는 장문의 글을 통해 "너무 혼란스러운데 버팀목이 없지 않냐. 결국 또 내 손목에 풀었지... 행복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었기에 그냥 평범한 하루라도 살아보고 싶다"라며 불안한 심경을 내보인 바 있습니다.
권민아의 이러한 우울증 증세는 AOA 멤버 지민에게 지속적인 괴롭힘을 당하면서부터 시작되었는데요. 지난해 7월 권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연습생 때부터 그룹 탈퇴까지 약 11년 동안 지속적인 정신적 가해를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아의 주장에 따르면 민아의 아버지가 췌장암으로 투병 중일 때 민아는 스케줄 때문에 아버지를 자주 만나보지 못했으며, 그 때문에 불안감에 민아가 대기실에서 눈물을 흘리자 해당 멤버가 "너 때문에 분위기 흐려지니까 울지 마라, 너 때문에 왜 눈치를 봐야 하냐"라고 하면서 대기실 옷장에 가두려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정작 해당 멤버는 본인이 부친상을 당했을 때는 특실도 잡고 개인 스케줄들도 다 취소하는 등 이중 잣대적 행태를 보였다고 합니다.
당시 '어떤 언니'라고만 표현했을 뿐 해당 멤버의 이름을 직접 거론하지는 않았으나 사람들은 해당 멤버가 지민일 것이라며 예측하고 있었습니다. AOA의 전/현 멤버들 중에서 민아보다 언니인 사람은 초아, 지민, 유나 세 명인데 민아 외에 부친상을 겪은 멤버가 지민밖에 없기 때문인데요.
해당 글이 올라온 이후, 지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소설' 이라고 적어 상황은 돌이킬 수 없게 돼버립니다. 해당 스토리는 얼마 안 가 바로 삭제되었지만, 추가 게시물로 권민아가 손목 자해로 인한 흉터 자국 사진을 모자이크 없이 그대로 인증했으며 처음으로 '지민언니'라고 부르면서 실명을 직접 언급했습니다.
권민아의 입장을 요약하자면 10년이 넘도록 지민이 자신에게 폭언을 가하는 등 정신적, 신체적인 괴롭힘을 가했으며 자신은 이를 참다못해 AOA를 탈퇴했고 자살 시도를 했으며 정신 질환까지 생겼다고 합니다. 권민아의 이런 폭로를 부정하는 듯해 보였던 지민은 결국 인스타그램에 사과문을 올렸고, AOA 탈퇴 선언을 하게 됩니다.
사건 이후로도 민아의 불안정한 상태는 지속되었고, 2020년 8월 8일 SNS에 새로운 글을 올렸는데 왼쪽 손목을 자해하며 피투성이가 된 충격적인 사진을 함께 첨부하였습니다. 해당 사진이 글을 작성하기 직전에 자해를 하여 촬영한 것인지 그전에 촬영한 것인지는 불명하다는 얘기도 있었으나 경찰과 119 구급대원들에 의해 긴급 이송된 점과 현 소속사의 입장을 보면 이 날 자해를 한 것이 맞다고 합니다.
권민아의 SNS를 접한 소속사의 발 빠른 대처와 신고로 경찰과 구급대원들이 민아의 집에 도착했다고 합니다. 소속사의 말에 따르면 민아는 자택 인근 병원의 응급실로 급히 이송이 되었고, 입원을 하여 치료를 받고 있고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전했습니다. 이후 치료에 전념하기 위해 SNS 삭제를 결정했지만 현재는 다시 복구된 상태입니다.
한편, 네티즌들은 민아의 또 한 번 극단적 선택에 "민아는 지금 마음 놓고 털어놓을 데가 SNS 밖에 없음.. 그니까 제발 인스타 가서 댓글에다가 SNS 그만하라는 등 자극 좀 그만해" "힘내라.." "너무 위태로워 보임" "민아 그냥 행복했으면 좋겠다.." "뭐랄까 계속 보여줄수록 더 본인 까내리는 느낌"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권민아 인스타그램 계정입니다. www.instagram.com/kvwow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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