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P 힘찬 극단적선택에 재조명 되는 과거 강제추행 사건(+나이 인스타)

BAP 힘찬 극단적선택에 재조명 되는 과거 강제추행 사건(+나이 인스타)

 

아이돌그룹 B.A.P 전 멤버 힘찬이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지난 6월 13일 늦은 시간 자택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힘찬은 당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장문의 사과 글을 게시한 상태였는데요. 다행히도 생명에 지장이 없으며 현재 자택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합니다.

 

힘찬의 이 같은 행동은 과거 강제추행 사건 때문입니다. 힘찬은 지난 2018년 7월 경기 남앙주의 한 펜션에서 20대 여성 A 씨를 강제 추행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바 있습니다. A 씨는 힘찬과 지인 등 20대 남자와 여자 3명이 함께 펜션에서 놀던 중 힘찬이 강제로 추행했다고 주장하였습니다.

 

당시 소속사와 힘찬 측은 이에 대해 오해로 인해 생긴 일이며, 성실하게 경찰 조사를 받고 사실 관계를 소명하겠다고 밝혔으나, 2019년 6월 25일 경찰의 참고인 조사 결과 강제추행 혐의가 인정되어 불구속 기소가 되었습니다. 이 사건 때문에 방송을 앞뒀던 B.A.P의 예능 프로그램 방송이 연기되는 등 팬들과 네티즌들에게 적잖은 충격을 주었는데요.

 

결국 2021년 2월 1심에서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힘찬에 대한 선고 공판을 열고 징역형 실형 10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이후 그는 판결에 불복하는 항소장을 제출했지만, 강제추행 혐의 재판이 진행되던 중인 지난해 10월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가 낸 것이 적발되어 또다시 불구속 입건되기도 하였습니다.

 

불미스러운 사건에 대해 침묵을 일관하던 그는 지난 6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늦게나마 죄송하단 말씀을 드리고 싶어서 글을 적습니다. 제가 여태까지 했던 모든 행동에 대하여 믿어주시고, 기다려 주셨던 분들께 먼저 이렇게나마 사과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어 "쏟아지는 기사와 진실과는 다른 이야기들이 있기에 말을 아끼게 되었습니다. 저의 불찰과 실수에 대하여 모든 것을 알고 있으며, 모든 부분 죄송하고 사죄드립니다"라고 거듭 사과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는 "여태까지 믿어주신 분들에 대한 보답을 이렇게까지밖에 못한 저를 용서해주시기 바랍니다. 죄송하고 또 죄송합니다. 모든 분이 사고 없이 무탈하게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안녕히 계세요. 그동안 감사했습니다"라고 인사해 보는 이들이 걱정을 샀는데요.

 

이후 극단적인 선택 보도로 충격을 주었지만, 소속사 식구들과 지인들에게 구조되어 현재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합니다. 힘찬은 1990년생으로 올해 나이 32세입니다. 국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음악과를 높은 성적으로 진학한 것으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장구를 주로 치는 것 같으나, 중학교 때는 대금 전공이었으며 그 외에도 기타, 피아노, 바이올린까지 연주가 가능하다네요. 항상 팬들을 먼저 챙기는 멤버로 유명해 이번 사건이 더욱 충격적으로 다가왔을 듯 합니다. 이번에도 팬들에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힘찬이 자신의 행보에 대해 팬들에게 실망감을 준 것에 대해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는 관계자의 귀띔이 있기도 했죠.

 

한편, 네티즌들은 힘찬의 극단적인 선택에 대해 "힘차게 죗값 받자" "bap를 왜 몰라 워리어 진짜 유명했는데" "누구? 누군지 전혀 모르겠는데" "죗값을 받자 피해자 코스프레하지 말고" "안타깝다 진짜 좋아했던 아이돌인데" "실형 나와서 속상해서 저러는 거임?"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힘찬 인스타그램 계정입니다. https://www.instagram.com/chanchanieeee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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