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백스 백신 소름돋는 역대급 예방효과(+어느나라 부작용 관련주)

노바백스 백신 소름돋는 역대급 예방효과(+어느나라 부작용 관련주)

코로나 백신의 다크호스로 불린 미국 노바백스의 단백질 백신이 대규모 임상시험에서 90% 예방 효과를 나타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노바백스 백신은 냉장 보관이 가능해 아프리카 등 개발도상국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노바백스 백신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노바백스는 1987년에 창립된 미국 메릴랜드에 있는 백신 개발 회사입니다. 다른 종류에 의약품 생산도 병행하고 있으며, 현재 코로나 19 백신 개발에 힘쓰고 있습니다. 코로나 백신 개발 전에는 연구개발에 수억불을 사용했지만 아무 백신도 허가받지 못한 상태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현재 만들어진 백신이 매우 높은 예방 효과를 나타내었기 때문에 회사 발전에도 큰 빛을 보고 있는 상태입니다.

 

노바백스 백신은 동·식물 합작품으로, 스파이크 유전자를 곤충에 감염되는 바이러스에 먼저 끼워 넣었다고 ㅎ바니다. 이 바이러스가 나방에게 감염되면 그 안에서 스파이크를 대량 합성한 뒤, 스파이크 단백질을 정제하고 식물에서 추출한 사포닌을 면역증강제로 추가해 백신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따라서 코로나 바이러스의 돌기(스파이크) 단백질로 만든 백신으로는 처음으로 3상에 진입하게 되었는데요.. 지금까지 허가된 코로나 백신은 모두 스파이크 단백질을 만드는 유전자이거나 이 유전자를 다른 무해한 바이러스에 집어넣은 형태라고 합니다.

 

이 때문에 과학계는 노바백스 백신이 다른 백신보다 장점이 많다고 평가하는데요. 모더나와 화이자의 RNA 백신은 불안정한 유전물질로 만들어 제조가 까다롭지만, 노바백스 백신의 단백질은 세포 배양으로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또 RNA 백신은 영하 20~70도에서 냉동 보관하지만, 노바백스의 백신은 영상 2~8도에서 냉장 보관이 가능합니다.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은 RNA를 감싼 지방 입자 때문에 알레르기 부작용 사례가 보고됐지만, 노바백스 백신은 그런 입자를 쓰지 않습니다.

 

노바백스는 6월 14일 “미국과 멕시코에서 2만996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재조합 나노입자 단백질 백신 NVX-CoV2373의 임상 3상 시험에서 90.4%의 코로나 예방 효능을 확인했다”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수치는 화이자 95%, 모더나 94%보다 낮지만 최소한 효능이 화이자와 모더나와 대등하다고 합니다.

 

임상 3상 시험은 미국 113곳과 멕시코 6곳에서 21일 간격으로 백신을 2회 접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참가자 3분의 1은 가짜약을 맞았습니다. 이후 1월 25일부터 4월 30일까지 참가자 중 77명이 코로나에 걸렸는데, 63명은 가짜약 투여군였습니다.

 

이 같은 결과에 과학계는 노바백스의 임상결과를 반기며 미국 UC샌프란시스코의 모니카 간디 교수는 이날 사이언스지 인터뷰에서 “이 백신은 정말 경이적”이라며 “임상 결과에 전율을 느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노바백스 임상시험은 참가자의 44%가 백인이 아닐 정도로 다양한 인종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엄청난 물량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에서 전 세계 모든 곳에 도움을 줄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3분기까지 매달 1억 회 접종분을 생산하고 4분기까지는 1억 5000만 접종분까지 늘릴 예정입니다.

 

한국은 노바백스 백신 4000 만회분(2 천만명분)을 확보한 상태이며, 올해 3분기 안에 최대 2,000 만회분을 들여올 예정입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해 8월 노바백스와 백신 위탁 개발 생산(CDMO) 계약을 체결했으며, SK바이오사이언스는 국내 공장에서 노바백스 백신을 생산할 예정입니다.

따라서 일각에서는 켐온, SK케미컬, 디알젬, SK바이오사이언스 등이 관련 종목으로 꼽히는데요. 디알젬은 디알젬은 2대 주주인 후지필름의 자회사가 노바백스의 코로나 백신 후보물질 위탁 개발 제조를 담당 중이라 테마에 엮였고, SK케미컬은 자회사 SK바이오사이언스가 노바백스의 개발 중인 백신을 위탁 생산하기로 해 테마로 묶였죠.

노바백스 백신의 부작용 관련해서는 미국과 멕시코의 성인 약 3만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을 때, 부작용이 적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코로나 백신 같은 경우 경미한 부작용이 있을 가능성이 높지만, 타 백신보다 부작용이 낮다는 실험 결과가 전해졌습니다.

 

노바백스 CEO 스탠리 어크가 지난 4월 문재인 대통령과 만난 자리에서 사용 승인을 받는 대로 한국에 1000만 명 분을 우선 공급하겠다고 밝힌 바 있기 때문에, 늦어도 9월 이후에는 접종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편, 네티즌들은 노바백스 백신 소식에 "와 나 어제 얀센 맞고 왔는데ㅠㅠ 조금만 더 기다릴걸" "지금까지 나온 백신 중에 가장 좋아 보이네요" "이번엔 제발 100% 안전한 백신이길" "sk케미칼 왜 오르다가 말아ㅜㅜ 존버 합니다" "관련주 바로 들어갑니다" "마스크 벗고 소리 질러"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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