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밴드 보컬 김도마 사망 너무 슬픈 생전 그녀의 목표(+인스타 나이 사망이유)

인디밴드 보컬 김도마 사망 너무 슬픈 생전 그녀의 목표(+나이 사망이유)

인디밴드 도마의 보컬 김도마가 사망했습니다. 향년 28세.  김도마는 밴드 '도마'에서 꾸준히 활동해 최근까지 곡작업으로 이름을 알리는 듯 했으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도마의 기타리스트 거누는 2021년 3월 20일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에 “지난 19일 도마의 멤버 김도마(본명 김수아) 누나가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아마 월요일 전주에서 장례식을 진행할 것 같다”며 “자세한 사항들은 전해받으면 다시 공유해 드리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도마의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거누의 트위터에 따르면 2021년 3월 22) 부검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도마는 기타리스트 거누와 김도마가 함께하는 2인 포크 밴드로 2015년 8월 ‘도마 0.5’를 통해 데뷔했습니다. 2017년 정규 1집 ‘이유도 없이 저는 섬으로 가네’를 발매했습니다. 이 앨범은 2018년 대중음악상 포크 부문 음반상 및 노래상 후보에 올랐습니다. 지난해 넷플릭스 인기 드라마 ‘보건교사 안은영’ 삽입곡 ‘휘파람’을 통해 많은 대중들에게 알려졌습니다.

그 중 도마의 보컬리스트 김도마는1993년생으로 본명 김수아, 작사, 작곡 실력을 겸비한 아티스트였습니다. 또 청명하면서도 몽환적인 목소리는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녀는 중학교 시절 바이올린 전공자로 준비를 했다가 재미가 없어서 때려치고 진로고민을 하던 중 인문계도, 실업계도 아닌 생태교육 대안학교인 푸른꿈고등학교에 진학했습니다. 학교 분위기가 여기저기서 기타를 치고 있어서 어찌어찌하다보니 기타를 배웠다고 합니다.

평소 루즈한 편이고 배낭 여행을 자주 갑니다. 진솔한 음악을 쓰고 싶다는 소망과 늙지 않는 시대에 구애받지 않는 음악을 만들고 싶다는 소망이 있습니다. 또한 '열심히 표현했습니다. 솔직하게 하려 했습니다.'는 생각이 드는 음악이 유지되면 좋겠다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김도마의 목표는 도마를 최대한 오래 하는 것이 였는데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으로 팬들의 슬픔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김도마 인스타그램 주소입니다. www.instagram.com/domacco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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