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건 여자친구 임신 낙태 종용 논란 총정리(+나이 이혼 재산 양육비 하정우)

김용건 여자친구 임신 낙태 종용 논란 총정리(+나이 이혼 재산 양육비 하정우)

배우 김용건이 39세 연하의 여성에게 낙태 강요 미수 등의 혐의로 고소를 당한 소식이 전해져 큰 충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보도가 터진 8월 2일 오후 김용건은 바로 입장문을 발표하며 자신의 체면보다 생명의 소중함이 중요하다를 걸 깨달았다며 아이의 출산을 지원하고 양육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전했는데요.

 

그러면, 김용건 낙태 논란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8월 2일 경찰 등에 따르면 김용건의 애인인 A씨는A 씨는 지난달 말 낙태 강요 미수 혐의 등으로 김용건에 대한 고소장을 서초경찰서에 제출했다고 합니다. A 씨는 최근 고소인 조사까지 마친 상태이며 이들은 지난 2008년 한 드라마 종영파티에서 처음 만나 좋은 관계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충격적 이게도 A 씨는 37세로 김용건과는 무려 39세의 나이 차이인데요. 13년 전에 처음 만났다고 하니 24세의 젊은 나이로 60세가 넘은 김용건을 만난 셈이 됩니다. 연인 관계를 유지해오던 둘은 지난 4월 A 씨가 임신 소식을 전한 이후 갈등을 빚어왔다고 합니다.

 

김용건은 출산을 반대한다는 뜻을 보였고, A씨는 "낙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김용건을 고소하게 된 배경은 이기적이며 무책임하다는 생각이 들어서라고 하는데요. A 씨 측은 “13년을 숨어서 만났습니다. 이제는 배 속에 있는 생명까지 지우라 한다”며 하소연했습니다. 

 

그리고 당일 오후, 김용건 측은 "처음에는 현실적인 두려움에 아이를 낙태하자 권유한 건 사실이었으나, 곧 생가을 바꿔 아이를 낳아 책임지기로 했다" 고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소통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해 이렇게 되었고, 사과와 함께 아이를 책임지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용건은 "지금은 그 무엇보다 상대방의 순조로운 출산과 건강 회복, 새로 태어날 아이의 건강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가슴 깊이 새기고 있다"며 "하지만 제 생각보다 상대방이 받은 마음의 상처가 컸던 것 같다. 제 사과와 진심이 전달되지 않은 것 같아 무척 안타깝다"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저는 그 어떤 따가운 질책도 받아들이겠다"며 "다만 임신 중인 예비 엄마와 태어날 아이를 위해서는 자극적인 보도나 댓글을 자제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습니다.

 

결과적으로 김용건은 70대 중반이 넘은 나이에 아이가 생겼고, 김용건의 아들 하정우는 졸지에 본인보다 43셀 어린, 자신의 자식이어도 늦둥이라고 할 수 있을 수준의 나이차를 가진 동생이 생겼습니다. 입장문에 따르면 김용건이 아들들에게 이 사실을 밝혔을 때 하정우는 아이를 낳아 기르는 것에 찬성했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김용건과 하정우가 같이 출연했던 과거 예능이 재조명 되고 있는데요. 김용건과 하정우는 2015년 8월 '나 혼자 산다'에 출연했는데, 이 날 방송에서 하정우는 김용건에게 "베스트 오퍼라는 영화 보시면 재밌을 거예요. 70 넘은 아저씨와 20대가 사랑하는 이야기" 라며 해당 영화를 추천했습니다.

 

‘베스트 오퍼’는 세기의 경매사이자 유명 감정사인 63세 독신남이 고저택에 은둔한 여인으로부터 감정 의뢰를 받으며 예상치 못한 인생의 변화를 맞이하게 되는 내용이 담긴 이탈리아 범죄 영화입니다. 

 

김용건이 “아버지 이야기 같냐”고 물었고, 하정우는 “그렇진 않은데 50년 가까이 되는 나이 차이가 그렇게 쑥스럽지 않더라. 근데 그 20대 여자가 사기를 치는 거로 끝나긴 한다. 반전이 있기 전까지는 아름다워 보였다. 그런데 사기를 치더라”라고 답했습니다.

그러자 김용건은 “진정한 사랑이겠냐. 물질적인 거나 뭘 보고 그랬을 거다. 얼마나 배신감에 허탈했을까”라고 했고, 하정우는 “아니다. 그래도 희망을 갖고 여자를 찾으러 다니다가 끝난다”라고 말했는데요. 이 대화는 당시에는 별다를 것 없는 부자의 대화로 보였지만, 논란이 일고 난 후에는 다른 시각으로 보이는 중입니다.

 

여론은 칠순이 훌쩍 넘은 나이에 아이를 낳기에는 당연히 김용건 입장에서는 부담스럽지 않겠냐는 입장과 평소 중우한 이미지였던 김용건이 자기 자식보다도 어린 39세 연하와 혼전임신도 모자라 낙태까지 요구했다는 것이 충격적이라는 의견이 대립하고 있습니다.

 

늦둥이 자식이 중학생 정도만 되어도 김용건의 나이는 90세입니다. 성인이 되기도 전에 자연사할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죠. 이 때는 배다른 형제인 하정우도 60세가 넘어가는 나이가 됩니다. 하정우는 1978년생, 동생 차현우는 1980년생이며 김용건의 아이를 임신한 여성은 그보다 어린 1985년생입니다.

 

한편, 김용건이 76세에 얻은 아이에 대해 상속 비율이 어떻게 될지 궁금하신 분들이 많으실 것 같은데요. 김용건은 영화배우 하정우(김성훈)와 차현우(김영훈) 두 아들을 두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경우 혼외로 낳은 아이는 친부의 자신들과 동일하게 상속에 대한 지위를 갖게 되기 때문에 아이가 친자로 확인될 경우 1/n 비율로 상속받게 됩니다.

 

친부가 혼외 관계로 아이를 낳은 경우 그 여성과 혼인 관계가 되느냐 아니냐와는 상관없이 아이를 가족관계 증명서에 올리면 법적 자녀로 인정되기 때문에 혼인하게 될 경우 여성 또한 자녀의 1.5 비율의 상속권을 갖게 되는데요. 따라서 결혼을 하지 않더라도 하정우와 2022년에 태어날 김용건의 아이는 같은 비율로 상속받게 될 전망입니다.

만에 하나 친부가 여성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이를 임의로 가족관계증명서에 올려주지 않을 경우 여성은 강제인지, 즉 인지청구소송을 통해 부자관계를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승소 판결문을 가지고 주민센터에 방문하면, 여성 혼자라도 가족관계 증명서를 정정이 가능합니다.

 

김용건은 1946년생으로 올해 나이 76세입니다.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중견배우로 큰 키와 서구적인 마스크, 다정다감한 이미지로 오랜 기간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드라마 전원일기의 성실한 장남부터 카리스마 있는 재벌 회장님, 아내에게 한 없이 약한 공처가 남편 역할 등 다양한 아버지의 역할을 소화해내는 배우입니다.

 

1977년 전 부인과 결혼을 해 슬하에 하정우와 차현우를 두었는데, 성이 제각각인 아들들의 이름은 배우 활동을 위한 예명일 뿐이지, 모두 김 씨이고 김용건의 아들이 맞습니다. 김용건의 전부 인은 당시 잘 나가던 식품 회사를 경영하던 기업인이었다고 합니다.

 

김용건의 와이프가 크게 하던 식품 사업이 1996년 IMF를 맞아 무너지며 부도를 맞게 되었고, 모든 재산이 압류 당했다고 합니다. 부도로 인해 경제적인 문제가 생기며 자연스레 이혼했고, 당시 부유하게 유학 생활을 하고 있던 하정우는 이러한 일 때문에 한국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전 와이프의 사업 부도로 인해 이혼을 하였지만, 당시 수십억의 빚을 김용건은 다 갚아주었다고 하는데요. 일년에 4~5개의 작품을 하면서도 아들 둘을 키웠고 결국 7년 만에 수십억의 빚을 다 갚았다고 합니다. 빚은 다 갚았지만 부부 사이는 끝이 나게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996년에 이혼을 했고 7년만인 2003년에 빚을 다 갚았으니, 그로부터 5년 뒤인 2008년에 A 씨와 만나 연애를 해온 것으로 보입니다. 김용건이 이와 같은 입장을 밝혔지만 A 씨 변호인 측은 "갑작스러운 태도 돌변에 전혀 진심이 느껴지지 않는다. 진실과 거짓을 교묘히 섞으며 의뢰인에게 더 큰 상처를 주고 있다"라고 반박하며 고소 취하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고 하네요.

 

둘이 입장이 엇갈리고 있지만, 생명이 걸린 문제인 만큼 원만한 합의가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김용건 여자친구 충격적인 낙태 폭로 소름돋는 황신혜 관계(+나이 부인 이혼사유)

 

박수홍 전 여친이 밝힌 충격적인 폭로(+결혼 김다예 유정환 나이 인스타)

 

송종국 박연수 이혼 사유 충격적인 근황(+바람 재혼 아들 딸 인스타)

 

축구선수 송종국 자연인 된 너무 충격적인 현재근황(+박잎선 이혼 자녀 인스타)

 

안산 선수 페미니스트 논란 심각한 이유(+뜻 나이 인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