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국 박연수 이혼 사유 충격적인 근황(+바람 재혼 아들 딸 인스타)

송종국 박연수 이혼 사유 충격적인 근황(+바람 재혼 아들 딸 인스타)

강원도 홍천의 해발 1,000m 산골에서 자연인으로 살고 있는 전 축구선수 송종국의 근황이 공개되었습니다. 이혼 후 7년 동안 대부분의 시간을 산에서 보내고 있다고 하는데요. 산에서 약초를 캐며 반려견들과 홀로 생활하고 있는 모습에 전처 박연수와의 이혼 사유가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송종국의 이혼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2003년 첫번째 부인 김정아와 결혼했으나 2년 만인 2005년에 이혼 소식을 전했는데요. 축구선수 이영표의 소개로 만난 첫 부인은, 이영표의 와이프가 다니던 교회 신도이자 송종국의 팬클럽 회장이었고 연을 이어왔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첫 번째 결혼에 대해서도 상당히 말이 많았는데 일단 확실한 정보로는 김정아가 고등학교를 다니던 시절부터 서로 알던 사이였다가 갑작스럽게 결혼을 했다는 것입니다. 당시에 송종국은 신애, 이진 등과 스캔들이 나는 등 수많은 염분을 뿌리다가 갑작스러운 결혼을 해 큰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특히 당시 결혼식 장면을 한 방송사에서 공개했는데, 송종국은 결혼식 내내 굳은 표정으로만 일관했으며 폐백 때도 손을 놓아서 신부가 넘어지는 모습이 그대로 나왔다고 합니다. 결혼 소식도 갑작스러웠는데, 태도까지 더해져 억지로 하는 결혼이냐는 말이 많았습니다.

 

이후 2006년 12월에 탤런트 출신인 박연수와 결혼해 2007년 딸 송지아, 2008년 아들 송지욱 군을 품에 안았습니다. MBC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 에 출연해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나가는가 싶더니 결혼 9년 만인 2015년 이혼한다는 소식이 보도되었습니다. 

 

친권, 양육권, 살고 있는 집 등은 모두 부인 박연수 쪽이 갖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과정에서 송종국의 바람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첫 의혹은 아내 박잎선의 인스타그램에 올라왔던 난로의 사진인데, 이 사진에는 '건강한 커플이라... 우리 지아와 지욱이를 아프게 한 만큼 너에게 돌려줄게'라는 의미심장한 글이 적혀있었고 곧 얼마 안 가 삭제되었습니다.

 

이때 올렸던 난로 사진은 송종국과 교제하고 있던 여자친구로 추정된 여성의 인스타그램에 올려진 사진이었고, 그 게시글에는 남자 친구와 운동을 다녀왔으며 자신들을 '건강한 커플'이라고 표현되어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네티즌들은 송종국이 이 여성과 불륜관계가 아닌가 의심하였고, 난로 사진 외에도 이 여성의 남자 친구라는 인물이 송종국 임을 의심하게 되는 사진들이 발견되었는데요.

 

우선 이 여성이 남자친구와 다정히 찍은 사진에서 남성은 얼굴이 가려져 있으나 남성이 입은 모자와 옷이 송종국이 방송에서 입고 나왔던 옷들과 같았으며 남자 친구의 생일이라는 날과 송종국의 생일이 얼추 일치했습니다. 또한 이 여성은 '아육대'의 방청객으로 갔던걸 인증했는데, 이 당시 송종국이 아육대의 감독으로 있던 점까지 불륜 상황이 맞아떨어집니다.

 

당시 별거 상태였다고는 하나 아직 송종국은 이혼 전이었으며 방송에서는 딸바보 아빠라는 이미지로 인기를 모으던 상태였는데 말이죠. 해당 SNS들은 논란이 되자 계정을 지워 현재는 당시의 네티즌들이 찍은 캡처본으로만 확인 가능합니다. 

 

특히 증언으로는 올림픽 중 해외에서 해당 여성과 다정히 여행 중인 송종국을 알아본 한국 관광객이 여성을 누구냐 묻자 조카라고 소개했다고 하며 논란이 되자 해당 여성이 친조카가 아니라 '의리로 맺은 조카'라는 한국에 존재하지도 않는 '의조카'라는 관계로 소개해서 한층 더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

 

의혹 이후 얼마 안 가 이혼 기사가 나와 사실상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송종국의 바람으로 이혼'이라는 게 확정되었고 자녀와 함께 방송에 출연해 인기를 모은 만큼 사람들로부터 많은 질타를 받자 박연수가 이혼에 대해 해당 사건은 루머이며 아이들에게는 그래도 좋은 아버지였다고 해명함으로써 일단은 잠잠해졌긴 했지만 여론은 상당히 안 좋았습니다.

 

추가로 박연수가 SNS에 홍상수 & 김민희에 대한 저격글을 올린 것과 한 게시글의 올린 해시태그( #가족#책임감#어른이라면#짜증나고질리면#물건바꾸듯이#쉽게버리고바꿈#가족버리는남자#매력없음)로 다시 한번 송종국의 외도를 확실히 언급했습니다.

 

현재는 서로간의 상처, 오해를 풀면서 딸인 송지아, 아들 송지욱은 전 아내인 박연수가 맡고 있으며 양육권을 주면서 전 아내인 박잎선과 이제는 친구 사이로 지낸다고 합니다. 이 덕에 요즘 들어서는 송종국을 그나마 긍정적으로나마 다시 보게 된 의견도 제법 많아진 편입니다.

 

한편, 송종국은 자연인 생활과 더불어 이혼에 대한 심경을 전했는데요. 그는"산에서 더덕 캐고 삼, 고취 등 약초 캐며 자연인으로 살고 있다. 주위의 가장 친한 친구들하고도 1년 동안 연락을 안 하고 들어와 있었다. 개인적으로 나 자신이 강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잘 이겨낼 줄 알았는데 너무 힘들더라"며 자연인의 삶을 살게 된 이유를 털어놨습니다.

 

송중국은 이혼 후 아이들에게 미안한 마음 뿐이라며 “애들 엄마하고 많이 부딪히다 보니 애들한테는 안 좋더라. 싸우는 모습을 보이는 것도 아이들한테 가장 치명적인 것 같은데 그때는 ‘맨날 싸우는 모습을 보이는 것보다 따로 있는 게 낫겠다’라는 생각을 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또 “법원에서 ‘이혼을 하면 아이를 데리고 있는 쪽에서 친권을 가지고 있다. 양육권을 쌍방으로 가면 나중에 서로 불편해진다. 서류도 뗄 때 같이 가야하고 할 때마다 부딪히니 아이를 데리고 있는 쪽에서 친권을 가지는 게 좋다고 해서 엄마에게 친권과 양육권을 준 것이다 “ 라며 친권도 포기하고 애들까지 버렸다는 소문에 대해 억울한 심경을 전했습니다.

 

이어 “저에 대해서 모르는 사람들의 공격들이 끝이 없는 것 같다. 이혼이라는 게 부부간의 일이다. 개인적인 일이고 친한 사람도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서 100% 알지 못한다. 그전까지 사람들 시선을 신경 쓰지 않았다”며 “그땐 일을 엄청나게 하던 때였는데 사람들이 저를 다 이상하게 생각하는 것 같더라. 그래서 그때 들어와 버린 거다”라고 털어놓았습니다.

또한 송종국이 외도로 인한 이혼을 한 것은 사실이나, 딸 아들에게는 좋은 아빠임을 드러냈는데요. 축구선수를 꿈 꾸고 있는 아들 지욱 군은 일주일에 1회 축구 레슨을 통해 만나고 있으며, 딸 지아 양과도 각별한 부녀 사이를 자랑했습니다. 아들을 축구를 하고 있고 딸은 골프를 하며 아빠의 유전자를 잘 물려받은 듯합니다.

 

한편, 송종국의 이혼 사유에 대해 네티즌들은 "자녀들이 아빠를 잘 따르는 거 보니 나쁜 아빠만은 아닌 듯합니다" "바람 펴서 이혼한 건데 감성팔이 오지네" "나는 자연인이다 송종국 편 찍자ㅋㅋ" "축구에 관한 거는 진짜 인정하는데.. 바람둥이도 인정" "뭐 죗값을 치르고 있는 거 같아서 안쓰럽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박연수 인스타그램 계정입니다. https://www.instagram.com/park_yeonsu79/

송종국 딸 송지아 인스타그램 계정입니다. https://www.instagram.com/songjia_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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