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현우 황보라 김용건 예비며느리의 소름돋는 정체(+나이 인스타 하정우)

차현우 황보라 김용건 예비며느리의 소름돋는 정체(+나이 인스타 하정우)

배우 김용건이 혼전 임신스캔들에 휘말린 가운데 그의 가족관계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특히 논란이 된 여성이 아들 하정우, 차현우 보다 나이가 어리고 심지어는 예비 며느리 황보라 보다 나이가 어른 것으로 밝혀져 보는 이들의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는데요.

 

김용건의 둘째 아들 차현우는 1980년생으로 배우이자 가수입니다. 1997 R&B 보컬 그룹 예스브라운의 보컬로 가수 데뷔하였으며, 이후 배우로 전향하였다가 현재는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다고 합니다. 배우 황보라와는 9년 동안 공개 열애 중인데요.

 

두 사람은 지난 2010년 방송된 MBC 드라마 '로드넘버원'에서 호흡을 맞추며 친분을 쌓았고, 이후 같은 교회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합니다. 황보라는 과거 한 인터뷰에서 차현우와 결혼 계획에 대해 "예전에는 결혼 생각이 없었는데, 좀 더 확신이 든다. 오래 만났고 믿은 가는 사람과 결혼했으면 좋겠다는 확신이 생겼다"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어 "내가 아이를 좋아하는데 노산은 힘들다"며 "노산이 되기 전에 결혼하고 싶긴 하다. 결혼하게 되면 이 분(차현우)과 하지 않겠나. 다만 당장 계획이 있는 것은 아니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정우 또한 라디오 방송에 게스트로 출연해 "남동생이 결혼을 앞둔 여자친구가 있다"라고 언급했습니다.

 

황보라는 김용건의 예비 며느리 사랑을 공개하기도 했는데요. 예비 시아버지 김용건은 여행 가면, 하정우나 차현우의 선물은 안 사 오고 황보라의 옷은 항상 사 온다고 합니다. 생일 선물도 꼬박꼬박 챙겨주며, 기억에 남는 선물로 건강검진을 꼽기도 했습니다.

 

 

또한 명품 브랜드 B사 코트를 선물 받기도 하는 등 보는 이들의 부러움 울 사로잡았습니다. 남자 친구 집에서 사랑받는 비결에 대해 황보라는 "가족 행사에 잘 참여하고, 수다로 분위기 띄우는 것"이라고 밝힌 바에 따르면 결혼만 안 했지 이미 김용건 집안에서 며느리로 인정받는 듯합니다.

 

황보라는 1983년생으로 올해 나이 38세입니다. 2003년 SBS 10기 공채 탤런트 출신이며 왕뚜껑 CF에서 귀엽고 개성 있는 외모로 주목받아 '뚜껑 걸'이라는 별명으로 얼굴을 알리게 됩니다. 당초 동국대학교 연극 영 학과 02학번 동기기도 한 전혜빈이 속해있었던 걸그룹의 멤버로 밝탁되었으나, 2002년 앨범 발매 직전에 탈퇴하였고, 이때 대타로 들어간 멤버가 오연서였다고 합니다.

 

연기하는 역이 대부분 비슷한데, 푼수 허세 자뻑 기질이 있는 조연 역이 대부분입니다. 특히 온갖 주인공 및 주변인들의 이야기를 옮기고 다니는 역할을 아주 잘 소화하는 편으로, 1년에 2~3 작품 정도 꾸준히 활동 중입니다.

 

한편 올해 나이 76세인 김용건은 전 부인과는 1977년 결혼해 배우 하정우와 차현우 두 아들을 두었고 1996년에 이혼했습니다. 이혼 사유는 전처의 사업 부도로 인한 빚으로 알려졌는데, 김용건이 이혼 이후에도 수십억에 달하는 금액을 모두 변제했다고 합니다.

 

이혼 이후 솔로 라이프를 즐기던 김용건은 지난 2008년 24살이던 39살 나이 차이의 고소인 A 씨를 만난 후 13년 동안 관계를 유지해왔습니다. 이후 A 씨가 임신 소식을 전하자 김용건이 출산을 반대하며 소송으로 번졌는데요. A 씨의 나이는 37세로 큰아들 하정우보다 7세 연하의 나이입니다.

 

김용건은 이번 사건의 배경을 설명하며 "상대방과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다. 자식들이 독립하고 난 후 빈 둥지가 된 집에 밝은 모습으로 가끔 들렀고, 매일 연락을 주고받거나 얼굴 보는 사이는 아니었어도 만날 때마다 반갑고 서로를 챙기며 좋은 관계로 지냈다"면서 "2021년 4월 초, 상대방으로부터 임신 4주라는 소식을 들었다. 서로 미래를 약속하거나 계획했던 상황이 아니었기에 기쁨보다는 놀라움과 걱정부터 앞섰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상대방에게 제가 처한 상황만을 호소하며 아이를 낳을 수 없다고, 현실적으로 무리라고 말했다. 애원도 해보고 하소연도 해보고 화도 내봤다. 그러나 상대방은 생명의 소중함을 강조했고, 2021년 5월 21일 자신의 변호사와만 이야길 하라며 저의 연락을 차단했다"라고 했는데요.

 

김용건은 "조금 늦었지만 저는 체면보다 아이가 소중하다는 당연한 사실을 자각하고 아들들에게 임신 사실을 알렸고, 걱정과 달리 아들들은 새 생명은 축복이라며 반겨줬다"면서 "아들들의 응원을 받으며 2021년 5월 23일부터 최근까지 상대방과 상대방 변호사에게 '순조로운 출산과 양육의 책임을 다하겠다'라는 뜻을 여러 차례 전했다. 지금은 그 무엇보다 상대방의 순조로운 출산과 건강 회복, 새로 태어날 아이의 건강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가슴 깊이 새기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끝으로 김용건은 "제 생각보다 상대방이 받은 마음의 상처가 컸던 것 같다. 제 사과와 진심이 전달되지 않은 것 같아 무척 안타깝다. 상대방의 상처 회복과 건강한 출산, 양육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법에 저촉되는 바가 있어 책임질 일이 있다면 당연히 지겠다"며 "어떤 따가운 질책도 받아들이겠지만 임신 중인 예비 엄마와 태어날 아이를 위해서 자극적인 보도나 댓글은 자제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 죄송하고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김용건의 낙태 종용도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은 아닙니다. 김용건은 올해 나이로 76세인데 태어날 아이가 중학생만 되어도 90세의 나이입니다. 이때쯤 되면 아들 하정우와 차현우도 60세가 넘어가는 나이라고 합니다. 성인이 되기도 전에 자연사할 가능성이 높죠 사실상.

 

다만, 13년간 인연을 유지해왔다는 점과 평소 중후한 이미지였던 김용건이 자기 자식보다도 어린, 예비 며느리보다도 어린 39세 연하와 혼전임신도 모자라 낙태까지 요구했다는 점은 충분히 충격적인 부분입니다.

 

만약 김용건의 여자 친구가 아이를 낳는다면, 아이는 친부의 자식들과 동일하게 상속에 대한 지위를 갖게 됩니다. 친자로 확인될 경우 1/n 비율로 상속받게 되기 때문인데요. 혼외자를 가족관계 증명서에 올리면 여자 친구와 혼인 관계 여부와는 상관없이 법적 자녀로 인정된고 합니다. 따라서 하정우 차현우와 유산을 나눠갖게 되는 것입니다.

 

한편, 김용건의 아들이 하정우 차현우인 것에 많은 네티즌들의 궁금증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삼부자의 성씨가 모두 다른 것은 하정우와 차현우가 본명이 아닌 예명을 쓰고 있는 단순한 이유입니다. 하정우와 차현우의 본명은 각각 김성훈과 김영훈입니다.

 

이들이 가명을 쓰는 이유에 대해 차현우는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소속사 대표님의 권유로 갖게 된 이름"이라며 "누가 생각하면 의도적이라고 말할 수 있지만 그렇게 깊은 생각은 없었다"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하정우는 같은 소속사였던 배우 김성우가 예명을 사용하기 위해 작명소에서 받아온 이름인데, 하정우가 받게 되어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다고 하네요.

 

김용건 예비 며느리이자 차현우의 예비신부 황보라에 대해 네티즌들은 "헐 이 배우가 하정우 동생이랑 연애했던 거야?" "되게 많이 봤던 여배우인데 신기하네요" "예비 며느리보다 어린 시어머니ㄷㄷ" "황보라 씨 도망가세요 이 집 정상이 아닙니다" "만약 37세 여자랑 재혼하면 족보가 어떻게 되는 거야?" "완전 콩가루 집안이네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황보라 인스타그램 계정입니다. https://www.instagram.com/pinggum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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