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구마사 역사왜곡 친중논란 너무 심각한 현재 상황(+박계옥 작가 철인왕후)
SBS 새 드라마 '조선구마사'가 엑소시즘 판타지 사극의 진수를 선보이며 시청률 8.9%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순조로운 출발에도 불구하고 '조선구마사'에 대한 혹평이 잇따르고 있는데요. 역사왜곡을 제기하며 조기종영을 요구하는 의견들이 빗발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날 방송에 등장한 '조선구마사'의 세트장과 소품들이 중국풍이라고 주장하는 일부 시청자들은 극 중 상위에 올라온 중국 간식 월병과 중국식 만두, 피단 등을 지적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조선구마사' 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이 드라마는 조선으로 배경으로 한 사극인 만큼 이 같은 소품들은 시청자들에게 당혹감을 안겨주기 충분했습니다.
또 국내 인기 드라마 '빈센조' 에서 중국 PPL 논란이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어 '조선구마사'의 중국식 소품은 누리꾼들의 비판을 받기에 충분했던 것이죠. 특히 최근 한국문화유산에 소유권을 주장하는 중국 문화 공정 문제를 간과했다 점에서 더 상황이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이방원이 이성계의 환상을 보고 양민 학살을 자행하는 장면이 등장하며, 배경에 고려말/조선초가 아닌 조선 건국사를 왜곡했다는 주장까지 제기되었습니다. 시청자들은 "해외 시청자들에게 조선 건국사가 어떻게 비칠지 걱정된다" "아무리 드라마라도 정도껏 해야 되는 것 아닌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조선구마사' 제작진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중국풍 소품 및 음식을 활용한 연출 의도를 해명했습니다. 다만 태종 묘사에 대해서는 별다른 입장을 전하지 않았는데요. 제작진은 "셋째 왕자인 충녕대군이 세자인 양녕대군 대신 중국 국경까지 먼 거리를 이동해 서역의 구마 사제를 데려와야 했던 상황을 강조하기 위해 '의주 근방(명나라 국경)'이라는 해당 장소를 설정했고, 자막 처리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명나라를 통해 막 조선으로 건너 온 서역의 구마 사제 일행을 쉬게 하는 장소였고, 명나라 국경에 가까운 지역이다 보니 '중국인의 왕래가 잦지 않았을까' 하는 상상력을 가미해 소품을 준비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변방에 떨어진 장소 특성에 맞게 연출된 장면이지 역사 왜곡 의도가 있는 장면은 아니었다는 것이죠.
제작진은 "극중 한양과 멀리 떨어진 변방에 있는 인물들의 위치를 설명하기 위한 설정이었을 뿐, 어떤 특별한 의도가 전혀 없었다"며 "다만, 예민한 시기에 오해가 될 수 있는 장면으로 시청의 불편함을 드려 죄송하다. 향후 방송 제작에 유의하도록 하겠다"라고 사과했습니다.
하지만 이 해명이 맞지 않는 게 엄연히 조선땅의 기생집인 만큼 제아무리 명나라 사람들이 자주 드나든다고 가옥의 형태부터 대접하는 식사까지 중국 음식 일리는 절대 없습니다. 이 논리면 반대로 명나라에서는 조선 국경지와 가깝고 조선인들이 자주 왕래하는 기생집이니 가옥의 형태도 조선의 가옥 형태여야 하고 대접하는 음식도 한식에 기생들의 복장이 한복이었다고 해야 되는 부분입니다.
특히 과거에는 오히려 다른나라에서 건너온 양인에게 정성껏 나라 음식을 대접했다고 합니다. 명나라에서 거쳐 건너왔다고 명나라 음식을 대접하는 건 중국의 흔한 동북공정 사례 중 하나입니다. 다 떠나서 시청자들이 '방영 중단'까지 언급하는 결정적인 이유가 있습니다.
'조선구마사'의 작가인 박계옥 작가의 이전 작품인 '철인왕후'가 중국의 드라마인 '태자비승직기'가 원작인 점, 최근 중국 제작사인 '쟈핑픽처스'와 계약한 점, 과거에 편성을 시도하려다 취소된 작품의 제목이 '리틀차이나'인 점 등등 지속적이고 노골적인 친중 성향이 계속해서 드러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박계옥 작가의 이름으로 올라온 어문 저작물을 조회한 경우, 중국식 출장 연애, 안응칠 연대기 등과 같이 위치적, 역사적 배경에 중국이 들어갈 수 밖에 없는 제목의 작품들도 있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이에 점점 박계옥 작가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져가면서 방송계에서 퇴출시키라는 의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조선구마사' 박계옥 작가는 1970년생으로 올해 52세의 나이입니다. 영화 시나이로 작가로 먼저 데뷔하였으며 2000년대부터 최근까지 TV 드라마 위주로 활동 중입니다. 특이하게도 박계옥 작가는 본인 작품에 조선족 인물을 자주 등장시키는 것으로 유명하기도 합니다.
심각한 역사왜곡 및 동북공정 옹호 논란이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역사적 고증은 지켜라" 측과 "드라마는 드라마로" 보자" 측으로 나뉘어 대립 중으로 앞으로의 드라마 방향이 어떻게 흘러갈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판타지 드라마이기 때문에 애매한 부분이 있기는 합니다.
한편, 네티즌들은 이같은 상황에 대해 "공공재 전파로 송출하는 미디어가 이래도 되는 건가요?" "대놓고 동북공정 찬동하는 드라마를 왜 봐야 하는 걸까요" "허구로 할 거면은 태종, 세종 이름을 안 쓰는 것이 좋아 보이네요" "애국은 아니더라도 매국은 하면 안 되죠" "그래도 재밌긴 재밌음" "드라마 자체는 재미있는데.. 좀 바꾸는 게 좋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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