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증상 순서 검사방법 총정리(+비용 시간 보건소 선별진료소)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1378명으로 역대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사흘 연속 최다 기록 경신입니다.
확진자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만큼 국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데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와 백신도 물론 중요하지만, 개개인의 진심 어린 관심이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오늘은, 코로나 증상 순서와 검사 방법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혹여 코로나 확진이 되었더라도, 재빠른 대처를 한다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습니다.
목차
1. 코로나 증상 순서
코로나 19에 감염되면 약 2~14일의 잠복기를 거친 뒤 발열 및 기침이나 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 폐렴 주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또한 근육통과 피로감, 설사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지만 무증상 감염 사례도 드물지 않게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통계적으로 잠복기는 평균 7일로, 초기 증상은 발열, 무기력 마른기침입니다. 이후에 호흡 곤란, 급성 호흡 장애, 쇼크, 혈액응고 장애가 있습니다.
다만, 무려 약 2%의 확률로 발열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초기에 알아채기 힘든 경우가 있습니다. 바로 '초기 무증상' 증세인데요. 수치로만 보면 작아 보이지만, 중국의 인구수를 고려하면 엄청난 숫자입니다. 중국 인구를 약 14억 명으로 잡고 2%로 계산해도 무려 2,800만 명입니다.
마른기침 → 무기력 → 발열 → 근육통 → 후각 없음 → 설사 → 두통 → 호흡장애 → 구토 → 호흡곤란 → 혼수상태
폐: 폐포에 염증이 발생하여 산소 유입이 감소한다.
간: 신장: 면역체계가 과부하되어 중증 손상을 입는다.
장: 부검 결과 하복부에까지 코로나 19가 퍼지는 경우가 많으며, 20% 이상의 환자에서 설사가 보고된다.
뇌: 뇌졸중, 뇌염, 정신착란이 발생한다.
두피: 다발성 원형탈모 증세가 발생한다.
눈: 중증 환자일 경우 결막염 증세가 있는 경우가 많다.
코: 냄새를 맡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입: 맛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심장 및 혈액: 혈액이 응고되어 심혈관질환 또는 심장마비가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 또한, 혈액응고로 인한 혈액순환장애로 인해 손발이 붓는 일명 'covid fingers' 혹은 'covid toes' 현상이 보고된다.
2. 코로나 검사 방법
코로나 검사는 크게 두 가지로 분류되는데요. 상기도 검체와 하기도 검체가 있습니다. 상기도 검체에는 인두 도말(Oropharyngeal swab)과 비인두 도말(Nasopharyngeal swab)이 있으며 위에 그려진 방법대로 채취합니다. 일반적인 코로나 19 검사 방법이죠.
아시다시피 상기도 검체는 많이 불편한 느낌이 듭니다. 비인두도말 채취는 긴 면봉을 코로 집어넣어서 끝까지 닿게 하고, 거기서 또 검체 채취를 위해 슬슬 문지르기 때문에 정말 많이 아프고 이질감이 느껴집니다. 게다가 선별 진료소에 근무하는 의료진의 숙련도에 따라 고통이 천차만별인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아주 잠깐의 고통이기 때문에 큰 고통은 없습니다.
하기도 검체는 대표적으로 객담이나 기관지 세척액, 기관지 흡입액, 경기관지 흡인, 기관지 폐포 세척액, 경기관폐생검사가 있습니다.
이러한 두 단계의 검사에서 모두 양성일 경우 코로나19 양성으로 해석하고, 선별검사에서 양성, 확인검사에서 음성일 경우 다른 종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으로 해석됩니다. 만약 선별검사에서 음성, 확인검사에서 양성일 경우 재검사하거나 질병관리청으로 검사를 의뢰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검사가 끝난 후 결과가 나오면, 검사를 의뢰한 해당 유증상자에게 결과가 통보되는데요. 만약 음성이라면 문자로 음성 사실이 통보되고, 유증상자는 일반 감기일 가능성이 높으며, 만약 양성이라면 보건소의 지시에 따라 조심히 격리병상으로 향하면 됩니다.
3. 코로나 검사 비용 시간
2021년 4월 7일부터 전국의 모든 보건소(선별 진료소)에서 의심 증상이나 역학적 연관성 없이도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진단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이전에는 사례 정의에 부합해야 검사를 받을 수 있었지만 최근 확진자 증가세에 따라 이에 부합하지 않더라도 검사가 가능합니다.
단, 입원 환자가 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는 경우에는 건강보험의 지원이 적용되는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를 개인이 부담하게 됩니다.
보통 보건소에서 하는 PCR 검사는 결과가 나오기까지 24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보통은 검사 다음날 오전 10시 이전에 결과가 나오고 있습니다.
상황이 급하다면, 병원에서 일정 비용을 내고 신속항원검사를 할 수 있는데요. 검사 결과가 나오기까지 약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하지만 보건소에서 하는 방식보다 정확도가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으며 약 7만 원의 비용이 개인에게 청구됩니다.
4. 코로나 검사 Q&A
Q. 응급용 선별검사 결과 양성인 경우 추가 실시되는 코로나19 확진검사는 비용이 얼마인가요?
A. 응급용 선별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진검사를 시행하는 경우 국비지원 대상으로 환자에게 본인부담금을 수납하지 않으며, 급여 청구방법은 기존 국비지원 명세서 청구방법과 동일합니다.
Q. 코로나19 응급용 선별검사와 확진검사를 동시에 시행할 수 있나요?
A. 진료의사는 응급환자상태 및 검사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응급용 선별검사 혹은 확진검사 중 1개를 선택하여 급여로 시행할 수 있으며, 2개의 검사를 동시에 실시할 수 없습니다.(전액 본인 부담도 불가)
Q. 코로나19 PCR 검사에서 음성이 나온 뒤 다시 양성으로 나올 수 있나요?
A. PCR 검사가 음성 결과가 나왔다면, 검사 대상자의 검체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음을 의미합니다.
검체의 질이나 양이 부적합한 경우, 감염의 초기나 너무 늦은 시기에 검체가 채취된 경우, 검체가 부적합하게 배송되거나 다루어진 경우, 검사의 기술적 오류 등으로 인해 코로나19 환자에서 결과가 음성으로 나올 수 있습니다. 이후 다시 시행된 검사에서 다시 양성으로 판정될 수 있습니다.
Q. 가래가 없으면 채취를 유도하지 않고 상기도 검체만 채취하는 게 맞나요?
A. 그렇습니다. 필수 검체는 상기도 검체이며, 가래가 있는 환자에서는 하기도 검체 1개와 상기도 검체 1개 각각 채취하여 송부합니다. 다만, 가래가 없으면 채취 유도는 절대 하지 않습니다.
전 국민 70% 이상 예방접종 달성 전 마지막 고비입니다. 국민 모두의 협력과 동참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라는 생각이 듭니다. 기타 궁금하신 사항은 댓글로 자유롭게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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