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추가납입 방법(+활용꿀팁)
요즘 재무 컨설턴트들은 '국민연금은 기본 중에 기본'이라고 조언합니다. 물가상승률이 반영된다는 점, 평생 지급이 보장된다는 점이기 때문이죠.
이렇게 은퇴 후 가장 중요하게 꼽히는 국민연금은 국가가 알아서 굴려주기 때문에 우리가 가장 무심하게 생각하는 부분 중에 하나이기도 합니다.
좀 더 똑똑하게 국민연금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추납'을 잘 활용해야 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국민연금 추가납입 방법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목차
1. 국민연금 추가납입이란?
국민연금은 최소 10년 이상 연금보험료를 납부하였을 경우 60세 이후부터 평생 동안 매월 연금을 지급받는 것으로 매달 일정 금액을 납부해야 합니다.
하지만, 피치 못할 사정으로 인하여 잠시 납입하지 못할 경우 추가납입 제도를 활용해 납입을 하지 못했던 기간만큼 국민연금을 다시 넣는 것입니다. 쉽게 말하자면 군입대나, 실직, 사업 중단 등으로 인해 내지 못하여 '추후납부'를 하는 것입니다.
최소 10년 이상 꾸준히 납부해야 하는데, 만약 6개월의 공백기가 있다면 그만큼 추가적으로 다시 납입하여 메운다고 생각하시면 쉽게 와 닿으실 것 같습니다.
2. 국민연금 추가납입 활용꿀팁
국민연금은 최소 10년을 납입해야 연금으로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추가납입이 경우에 따라 매우 유용하게 활용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국민연금을 5년밖에 납부하지 못했는데 정년이 다가온다면 추납으로 나머지 5년을 채울 수 있는 것이죠.
실제로 여유 있는 주부들의 노후 재테크 수단으로 '국민연금 추납'이 떠오르기도 했는데요. 고소득자들이 노후에 추납해 국민연금 가입기간을 늘려 연금을 더 많이 받을 수 있게 말입니다.
하지만 최근 이런 점이 문제제기가 되어 추납 기간이 10년으로 제한되었습니다. 따라서 최대 10년까지 추납이 가능하며, 나중에 어떻게 될지 모르는 일이기 때문에 여윳돈이 있으시다면 추가납입을 활용해보세요.
3. 국민연금 추가납입 방법
국민연금 추가납입 신청을 하기 위해서는 먼저 '국민연금공단' 홈페이지에 접속해주세요. 상단 카테고리에서 전자민원 선택 후 개인 민원 선택을 하시면 신고/신청 버튼이 나옵니다. 누르시면 오른쪽 하단에 '추납보험료 납부 신청'을 눌러주시면 되는데요.
국민연금 서비스는 공인인증서가 필수로 필요하기 때문에 공인인증 로그인 후 개인정보 입력하시면 신청이 완료됩니다.
국민연금 추가납입은 웬만한 국민연금에 가입되어 있는 사람들은 모두 가능하지만, 몇 가지 예외 사항이 있습니다.
-임의가입 중에만 가능
-해외에 거주하지 않아야 함
-국외 납세의무가 없어야 함
-추가 납입 후 납입 취소가 불가
-배우자 사망 시 유족, 국민연금 중 1개만 많은걸 탈 수 있음
-이혼 시 분할연금으로 배우자걸 가져올 수 있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령 시 국민연금도 소득으로 잡혀서 기초연금 금액이 달라질 수 있음
해당 사유가 없으신 분들은 모두 추납이 가능하며, 납부방법에는 일시불 납입과 월 단위 최대 60회 분할 납입 방법이 있으니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국민연금공단 사이트 바로가기
국민연금 납입기간이 길지 않으신 분들에게 추가납입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물론 경제상황이 된다면요. 기타 궁금하신 내용은 댓글로 자유롭게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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