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효광 불륜설에 난리난 중국 반응(+추자현 아들 나이 인스타)

우효광 불륜설에 난리 난 중국 반응(+추자현 아들 나이 인스타)

사랑꾼 이미지로 '우블리'라는 별명을 얻은 배우 추자현의 남편 우효광이 불륜설에 휩싸였습니다. 추자현 우효광 측은 해프닝이라고 일축했지만, 그를 향한 비판 여론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는데요. 특히 중국 현지에서 크게 분노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난 7월 15일 중국 매체 소후연예에 따르면 우효광이 술자리를 가진 후 돌아가는 차 안에서 한 여성을 자신의 무릎 위에 앉히는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우효광 무릎 위에 앉은 여성은 자연스럽게 스마트폰을 하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는데요.

 

해당 보도는 중국 현지에서는 물론 국내에서도 사랑꾼 이미지를 지닌 우효광의 이면이 공개되었다는 의견이 다분했고, 중국 네티즌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저번에도 어떤 여자와 손을 잡았다" 라며 강한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중국 현지에서 이처럼 분노하는 이유는 추자현은 대륙의 여신이라 불릴 만큼 중국에서 톱스타급의 인지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에 비해 우효광의 인지도는 현저히 낮은 수준이며, 우라 나라로 비교하자면 일일 드라마의 남자 주연 정도였다고 합니다. 추자현과의 열애 사실이 알려진 뒤 더욱 유명해졌고 중국인들도 잘 모르는 배우였다고 하네요. 

 

중국 내 추자현의 인지도에 잠깐 설명하자면, '아내의 유혹'을 리메이크한 중국 드라마에 출연했는데 해당 드라마는 중국 역대 톱 5 안에 드는 경이적 시청률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이후 인지도가 올라가 회당 8000만 원 ~ 1억 원의 출연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대스타인 추자현에 비해 우효광은 무명 배우 수준이라고 합니다. 추자현과 결혼 이후 큰 드라마도 하고, 인지도도 훨씬 많이 얻었는데 계속되는 불륜설에 중국 네티즌들이 이와 같은 비판을 쏟아내고 있는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한 중국 네티즌은 "이건 문화 차이가 아니고 그냥 바람피운 게 맞다"며 "중국에서도 엄청 심하게 욕하고 있다. 누가 완전 성인인 여동생(지인)을 자기 무릎에 앉게 시키냐. 솔직히 중국에서 추자현 언니가 더 유명하다"라고 한국인 아내 추자현을 옹호했습니다.

 

이 네티즌은 "다들 추자현 남편으로 우효광을 알게 됐다"며 "동상이몽 전에는 중국 사람들도 우효광을 잘 몰랐다. 언니 빨리 이혼하셨으면 좋겠다" 라며 우효광의 인지도를 언급했습니다.

 

한편, 이 같은 논란에 대해 우효광의 국내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지난 5월 지인들과의 모임 후 귀가 과정에서 있었던 해프닝"이라면서 "영상에 등장하는 사람들은 가족끼리도 왕래하는 감독님과 친한 동네 지인들"이라면서 우효광의 불륜 의혹에 대해 반박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도 "아무리 친한 지인이어도 오해를 살 만한 행동을 한 것에 대해서는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겠다"며 "많은 분이 우효광·추자현 부부를 아껴주시는 만큼, 해프닝이 확산된 것에 대해 당사자들 역시 앞으로의 행동에 더욱 신중을 기할 것을 약속하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우효광이 소속사를 통해 반나절 만에 불륜 의혹을 해명했지만 여론은 여전히 싸늘한 상황입니다. 아무리 친한 지인이라고 하더라도 성인 남녀가 무릎에 앉는 건 도 넘은 신체접촉이라는 것인데요. 게다가 우효광이 여성과의 부적절한 신체접촉으로 논란이 된 것이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우효광은 추자현과 법적인 부부가 된 뒤인 2017년 경, 한 여성과 길거리에서 손을 잡고 걸어가는 모습이 포착돼 곤욕을 치른 바 있습니다. 당시 우효광은 "친한 대학 동기와 손을 잡은 것"이라고 해명한 바 있기 때문에 이번 해명 역시 미덥지 못하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7월 16일 연예 관련 콘텐츠를 주로 다루는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이진호'의 발언이 이목을 모으고 있는데요. 이진호는 이전 중국에서 돌았던 우효광의 찌라시 연예기사를 언급했습니다.

 

이진호는 "찌라시형태로 돌았던 내용은 이렇다"며 "Y는 'XX의 유혹'으로 인기를 얻은 한국 연예인의 중국 남편이다. 두 사람은 한국의 한 예능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그런 남편 Y의 고정 PY 파트너가 발견됐다. 남편은 일이 없으면 귀국해 홀로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실제로는 베이징으로 가서 왕홍인 한 여성과 만남을 이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두 사람은 한국에서 알게 된 사이였다. 이 남편은 그녀에게 큰 손으로 통했다. Y는 카드까지 쥐어준 상황이다. 이번에 Y와 이 여성이 함께 술집에서 술을 마신 장면이 현지 파파라치 팀에 포착됐다. Y는 큰돈을 써서 이를 막았다"라고 덧붙였는데요.

마지막으로 이진호 씨는 "Y란 인물은 결국 우효광이었다. PY는 현지에서 파트너라는 뜻이다. 당시에는 그야말로 짜라시로 치부됐다. 하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재조명을 받고 있는 거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배우 추자현은 이전 '동상이몽'을 통하여 남편 우효광과 함께 리얼한 결혼 생활을 보여주며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들의 첫 만남은 2012년 중국 드라마 '마라 여자 친구의 행복한 시절'이라는 작품을 통해서 처음 만나게 되었는데요. 이 작품을 통하여 인연을 맺었고 그로부터 4년 후인 9월 연인 사이임이 언론을 통하여 보도가 되었습니다.

 

중국에서 톱스타 반열에 오른 추자현이기에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은 당시 큰 화제가 되었는데요. 이후 2016년 11월 39일 결혼 발표를 했고, 2017년 1월 18일 혼인신고를 하며 정식 부부가 되었습니다. 특히 우효광은 '동상이몽'을 통하여 '우블리'라고 불리기도 하였습니다.

 

추자현, 우효광 부부가 이번 논란을 딛고 '사랑꾼 부부' 이미지를 이어갈 수 있을지, 우효광은 다시 '우블리'라는 애칭을 되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는 바입니다. 

 

우효광은 1981년생으로 올해 나이 41세입니다. 전직 수영 카누 국가대표 선수 출신의 중국 배우로 한국에서는 '우블리' , 중구에서는 '워커아이' 라는 애칭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동상이몽 출연과 더불어 활발한 활동을 해오다 현재는 작품 활동 없이 휴식기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추자현은 1979년생으로 우효광 보다 두 살 연상의 나이입니다. 한국 데뷔 이후 큰 관심을 받지 못하고 2005년 중국 진출 이후 탑 여배우로 성장했습니다. 중국 한 매체에 따르면 중국에서 가장 성공한 한국 배우로 꼽히며, '동상이몽'을 통해 한국에서의 인지도도 꽤 높아진 편입니다.

 

2018년 늦은 나이로 득남했는데, 당시 출신 이후 경련을 겪고 응급실에 실려간 뒤 회복이 되지 않아 의식이 불투명하는 등 위험한 상황을 겪은 적 있다고 합니다. 임신 중독 증상으로 인해 경련을 겪은 후 폐가 안 좋아져 입원을 한 것은 사실이나 건강을 회복했다고 합니다. '동상이몽' 출연 이후 오랜만에 한국 드라마에 복귀하며 활발한 활동 중입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우효광 중국에서 엄청 유명한 배우인 줄 알았는데 아닌가 보네" "그럼 추자현이 다 키워준 거잖아" "별로 인기도 없으면서 한국에서 잘 나가는 척한 거임?" "아 진짜 연기하는 거 역겹다" "중국에서 우효광 직업은 추자현 남편이라고 불림" "아내한테 열등감 오지는 것들이 꼭 못난 여자랑 바람 남"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추자현 인스타그램 계정입니다. https://www.instagram.com/choo.jah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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