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수 너무 충격적인 현재 근황(+졸혼 외도 아내 나이 재산)
뇌출혈로 쓰러진 뒤 투병 중인 소설가 이외수씨의 근황이 공개되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외수는 지난겨울까지 아들을 알아보지 못하는 등 병세가 안 좋았지만, 올해 봄부터 의식을 회복했다고 하는데요. 졸혼을 선언했던 아내 전영자 씨는 중환자실에서 투병 중인 이외수를 돌보며 곁을 지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7월 14일 이외수의 페이스북에는 한 영상과 글이 게시되었습니다. 이 씨의 장남 한얼씨가 올린 54초 분량의 영상에는 부인 전영자 씨가 병상에 누워있는 이외수의 다리를 주무르며 "여보, 이러고 둘이 사는 거야. 혼자면 외로워서 안 돼. 한날한시에 같이 가자고. 사는 것도 같이 살고"라고 얘기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이들 부부는 2019년 결혼 44년 만에 졸혼을 선택했습니다. 졸혼은 법적 이혼 절차를 밟는 대신 상호 합의로 결혼 생활에 마침표를 찍고 각자의 삶을 사는 것을 뜻한다. 하지만 지난해 3월 이씨가 뇌출혈로 쓰러져 수술 후 중환자실에서 투병 생활을 시작하자 전 씨는 “그가 불쌍하다”며 졸혼 종료를 선언했습니다.
삼킴 장애로 말하기가 힘든 이외수는 아내의 고백에 어깨를 쓰다듬는 것으로 대답을 대신했는데요. 지난 2019년 결혼 44년만에 졸혼을 선택한 바 있습니다. 졸혼이라 함은 법적 이혼 절차를 밟는 대신 상호 합의로 결혼 생활에 마침표를 찍고 각자의 삶을 사는 것을 뜻합니다.
이외수와 전영자 부부의 졸혼 이유에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그중 첫째로는 이외수의 외도를 꼽을 수 있습니다. 전영자는 과거 한 방송에서 "나 이외에 다른 여자를 사랑한다고 하니 이혼을 생각했고 죽이고 싶고 원수 같았다" 라며 당시 심경을 전하기도 했는데요.
지난 2013년 말, 이외수와의 혼외관계로 아들을 낳은 뒤, 그 아이를 키운 경북 거주의 오 씨가 이외수에게 양육비 미지급으로 소송을 걸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상간녀 오 씨는 1987년 이외수와 자신 사이에서 "아들을 낳았으나 이후 이 씨가 양육비를 제대로 지급하지 않았다"며 아들을 호적에 올려줄 것과 밀린 양육비 2억 원을 돌려달라는 소송을 청구했습니다.
특히 해당 소송과 관련해 이외수의 행보와 관련하여 드러난 과거의 충격적인 언행이 드러났는데요. 오모 씨와 혼외 아들을 '저쪽'이라고 표현한다든가. 오 씨를 구타하고 자신의 책임을 부정하는 서약서 작성을 강요하는 등 평소에 그가 남긴 글과는 이중인격 수준으로 달라서 보는 이들의 충격을 자아냈습니다.
이 외에도, 무박 3일 동안 술을 마시며 술주정을 하거나 물건을 부수기도 하는 등 폭력적인 성향도 자주 드러냈다고 합니다. 이외수가 아프게 되면서 괴롭고 고단한 결혼 생활을 종료하려 했으나, 이혼을 원치 않는 이외수의 입장을 고려해 졸혼을 선택하게 된 것입니다.
한편, 이외수는 지난 2020년 3월 갑자기 뇌출혈로 쓰러져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왔습니다. 당시 고비가 계속 찾아올 만큼 심각한 상태였으나, 꾸준한 재활 치료를 통해 많이 호전되었다고 합니다. 다만, 연하장애로 음식물 섭취, 말하기 등이 힘들다고 하네요.
이외수는 1946년생으로 올해 나이 76세입니다. '하악하악' 등의 에세이와 소솔들로 유명하며, 기인 도인의 이미지 시대에 뒤처지지 않는 원로 작가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SNS에 다소 과격하고 적극적인 정치, 사회 발언으로 주목받아 많은 관심과 논란을 일으킨 인물입니다.
이외수의 충격적인 근황에 네티즌들은 "이외수는 응원하고 싶지않다.. 인성이" " 그다지 안타깝지도 않음" "동정할 가치 1도 안 생기는 이기적인 인간" "아내가 보살이다 보살" "아내 분 심성이 너무 부처 같으시네요.." "구설수도 많았던 인물이지만 이렇게 보니 또 짠하기는 짠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외수 페이스북 계정입니다. https://www.facebook.com/oisoo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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