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4단계 기준 충족된 너무 심각한 현재상황(+개편안 총정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수가 1200명대로 급증했습니다. 4차 유행이 '대유행' 수준으로 확대되고 있는 심각한 상황으로, 정부는 일단 기존 거리두기를 일주일간 더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계속 이런 상황이 지속될 경우 거리두기 최고 단계인 4단계 격상이 불가피해 보이는데요.
김부겸 국무총리는 "정부는 다시 한번 일주일간 기존의 거리두기 체계 2단계를 유지한다" 고 밝히며 "만약 2~3일 더 지켜보다가 그래도 이 상황이 잡히지 않으면 새로운 거리두기의 가장 강력한 단계까지도 조치를 취해야 될 수도 있다"고 했습니다.
오늘인 7월 7일 기준 코로나 확진자 수 1200명은 지난 겨울의 3차 대유행 이후 최대 숫자입니다. 중앙 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7일 0시 기준 코로나 19 확진자는 1212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충격적 이게도 전국 확진자의 85%가 수도권에서 나오고 있는 심각한 상황입니다.
현재 수도권의 코로나 19 감염은 20~30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급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정부는 수도권의 젊은 층에 보호에 초점을 맞추어 추가적인 방역대책을 시행하고, 현장의 이행력 확보에 역점을 두어 더 강력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특히 20~30대의 이용 빈도가 높은 주점이나 유흥시설, 대학, 기숙사, 학교나 학원 노래 연습장, 실내 체육시설, 위험도 높은 일터 등에서 집중적으로 관리가 들어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김부겸 국무총리가 수도권 '새 거리두기 4단계' 적용을 시사하면서 앞으로 어떤 부분이 변화될지 주목되고 있는데요. 7월부터 시행된 새 거리두기 체계는 기존 5단계가 4단계로 간소화된 것으로, 이 중 4단계가 가장 강력한 단계입니다. 단, 현재 수도권은 기존 거리두기 체계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최악의 상황으로 4단계가 시행될 경우 사적모임은 오후 6시 이전에는 4인, 오후 6시 이후에는 2인까지만 허용됩니다. 방역당국은 오후 6시를 '경제활동이 종료되는 시간'으로 간주하고 다음과 같이 조치를 취한 것이라고 합니다. 단, 예방접종 완료자는 사적 모임 금지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모든 다중이용시설에 오후 10시 운영 제한이 적용되며, 클럽·나이트·헌팅포차·감성주점은 집합 금지 조치가 이뤄집니다. 그리고 인원수에 관계없이 모든 행사가 금지되며, 1인 시위 외 집회도 금지됩니다. 단, 기업 정지 주주총회나 국회 회의 등 기업의 필수 경영활동 및 공무에 필요한 경우에는 인원 제한 없이 개최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학교 수업도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되며, 복지시설은 이용정원의 50% 이하로 운영해야 합니다. 그리고 제조업을 제외한 사업장은 30% 재택근무와 시차 출퇴근제, 점심시간 시차제를 적용하도록 권고받게 됩니다.
종교시설에 대해서도 비대면 예배·미사·법회만 인정되며, 모임·행사·식사·숙박은 전면 금지됩니다. 스포츠 경기도 무관중으로 개최해야 하며, 숙박시설은 전 객실의 3분의 2만 운영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 거리두기 개편안 총정리
1단계 (지속적 억제상태 유지)
하루 평균 감염자가 363명 미만인 상태로, 인구 10만 명당 주간 평균 0.7명 미만이 해당됩니다. 강한 방역조치는 사실상 없는 상태로 거의 모든 활동이 가능합니다.
2단계 (지역 유행 / 인원 제한)
하루 평균 감염자가 778명 미만인 상태로, 인구 10만 명당 주간 평균 또는 5일 이상 0.7명 이상이 해당됩니다. 2단계부터 인원 제한 조치 적용을 시작함에 따라, 9인 이상 사적 모임이 금지되고 다중이용시설을 자제해야 합니다.
3단계 (권역 유행 / 모임 금지)
하루 평균 감염자가 1,000명 수준으로 인구 10만명당 주간 평균 또는 5일 이상 1.5명 이상이거나 권역 중환자실 70% 이상 환자 입원 시 해당됩니다. 5인 이상 사적 모임이 금지되고, 22시 이후 외출자제, 다중 이용시설 1,2 그룹에 해당하는 시설은 영업시간 제한 등의 조치가 취해집니다.
4단계 (대유행 / 외출금지)
하루 평균 감염자가 인구 10만명당 주간 평균 또는 5일 이상 3명 이상이거나 전국 중환자실 70% 이상 환자 입원 시에 시행됩니다. 4단계에서는 18시 이후 3인 이상 모임 금지‧모든 외출 자제 유도 등이 시행됩니다. 모든 유흥시설과 다중이용시설 모두 영업시간 제한과 집합 금지 명령이 내려집니다. 사실상 거리 셧다운
국민들의 안일한 생각이 결국 4차 대유행을 불러온 듯 합니다. 감염이 지속되는 20~30대 국민들은 현재 증상이 없더라도 가까운 선제 검사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자신뿐만 아니라 가족, 친구, 학교, 직장 모두를 지키는 일이고 나라를 지키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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