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택시, 이나은 하차 후 충격적인 현재상황(+시청률 출연진 넷플릭스)

모범택시, 이나은 하차 후 충격적인 현재상황(+시청률 출연진 넷플릭스)

 

SBS 상반기 기대작 '모범택시'가 이나은의 하차에도 불구하고 첫 방송부터 시청률 2자리를 기록하며 화려한 서막을 열었습니다. 이나은이 하차할 당시 드라마 촬영이 약 60% 진행되었으나 기존 촬영분 자체를 모두 폐기하고 표예진과 재촬영 하는 등 시작 전부터 고비를 마셨는데요.

 

모범택시 원작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모범택시’는 “정의가 실종된 사회, 전화 한 통이면 오케이”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이제훈 분)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으로, 표예진은 지난달 그룹 내 멤버 괴롭힘 논란으로 하차한 에이프릴 이나은을 대신해 '모범택시'에 대체 투입되었습니다.

 

모범 택시라는 드라마 자체가, 정의가 실종된 사회에서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하여 복수를 완성해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보니 더더욱이 시청자들의 거센 하차 반응이 있었습니다. 이나은은 '모범택시' 드라마 뿐만 아니라 만남의 광장 예능 및 동서식품, 제이에스티나, 게보린 좋은데이 등의 CF 에서 브랜드에서도 아웃 되는 등 커리어에 심각한 스크레치가 생긴 상황입니다.

 

에이프릴 이나은이 하차하고 표예진으로 배우 교체가 된 것에 대해 '모범택시' 박준우 감독은 "배우 스태프 모두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자고 다짐했다. 무엇보다 그 일에 대해 가장 힘든 것은 표예진 배우와 그 전에 역할을 했던 배우일 것"이라고 심정을 털어놓았습니다.

 

또 "개인적으로는 더 잘 찍을 수 있었다, 전부 다시 찍다보니. '내가 이렇게 못 찍었었나' 싶었다"며 "이제훈과 이솜, 김의성 등 배우들이 새로 합류한 표예진 배우를 도와주기 위해 캐릭터 설명을 잘 해줬다"고 하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SBS 드라마 '모범택시'는 이제훈, 이솜, 김의성, 표예진 주연으로 '그것이 알고싶다' 박준우 PD가 연출을 맡으며 네티즌들의 신선한 반응을 자아낸 바 있습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모범택시’의 시청률은 수도권 2부 11.2%, 평균 10.3%, 순간 최고 시청률 12.3%를 기록하며 첫 방송부터 두 자릿수 시청률을 달성하며 대박을 예감케 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제훈을 필두로 한 무지개 운수 멤버들이 미성년자 성폭행범 조도철이 출소하는 날 납치하고, 지적 장애인들의 노동을 착취하는 기업에 대해 복수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장르극과 블랙코미디의 성격을 섞어 몰입감을 높이면서도 유쾌한 감각을 살려냈습니다.

 

무엇보다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과 신안군 염전 섬 노예 사건 등 실제 있었던 일들을 모티브로 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다만, 일각에서는 지적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감금과 폭행 등의 장면이 지나치게 적나라하게 묘사돼 불쾌했다는 비판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첫 방송 이후 높은 관심을 받은 모범택시’는 총 16부작이며 넷플릭스 서비스 여부는 공개된 바 없습니다. 첫방송부터 화제성이 대단한 만큼 곧 여러 서비스에 등록될 듯합니다. 다만 실제 사건을 작품에 녹여낸 만큼 향후 방송을 끌어나가는데 있어서 드라마적으로 어떻게 표현해낼지가 관건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한편, '모범택시'에 대해 네티즌들은 "내용이 흥미로워요" "넷플릭스나 티빙에 안 떠서 불편하네요ㅠㅠ" "상사으로라도 복수 좀 하고 싶었는데 이런 드라마 찬성입니다" "악당들이 현실 고증 드라마라 대신 복수해주는거 보면 엄청 고맙고 속이 시원합니다" "이나은 보다 표예진이 훨씬 잘 어울린다" "좋은 드라마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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