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결혼 여자친구 정체 소름돋는 외모와 나이차이(+직업 재산 인스타)

박수홍 결혼 여자친구 정체 소름돋는 외모와 나이차이(+직업 재산 인스타)

방송인 박수홍이 SNS를 통해 깜짝 결혼 사실을 발표했습니다. 친형과의 법정다툼 아품을 딛고 인생 2막을 맞게 된 것인데요. 갑작스러운 혼인신고 소식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박수홍은 7월 28일 검은 고양이 다홍의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지만, 나를 아껴주고 또 걱정해주는 모든 분께 꼭 하고 싶은 말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됐다"며 말문을 열었습니다. 같이 올린 사진에는 박수홍의 반려묘 다홍이가 예쁜 화관을 쓰고 있었는데요.

 

이어 "짧지 않은 삶을 살아오며, 나는 참 겁이 많았다.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더 조심스럽게 살고자 함이었는데, 지금 와서 뒤돌아보면 내가 내 인생을 책임지는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는 생각에 뼈저리게 후회하고 있다. 그래서 늦게나마 용기를 내고, 보다 책임감 있게 '나의 삶을 살아야겠다'라고 마음먹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수홍은 혼인신고를 이미 끝냈다고 밝히며, "나는 오늘 한 가정의 가장이 됐다. 식을 치르기에 앞서 부부의 인연을 먼저 맺게 된 것은 내 미래를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기 때문"이라며 "서로에 대한 믿음이 깊고 또 그만큼 서로를 사랑하기 때문일 뿐, 다른 이유는 없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나는 그동안 너무 많이 참고 주체적으로 살지 못했다. 나 하나만 버티면 모든 상황이 나아질 거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세상은 그렇게 흘러가지 않는다는 것을 뒤늦게나마 깨달았다"며 "그래서 이제는 가장으로서, 남편으로서, 내게 삶의 희망을 준 다홍이의 아빠로서 우리 가정을 위해 살고, 평범한 가족을 꾸리려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박수홍은 예비 신부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는데요. 그는 "남들처럼 크고 화려하지는 않아도 번듯한 결혼식을 못 해준 것이 미안할 따름이다. 하지만 나의 개인적인 일로 머뭇거리며 상처 주는 어리석음은 범하지 않으려 한다"며 "내 감정에도 보다 충실하고 오랜 시간 어려운 상황에도 내 곁을 묵묵히 함께해준 사람을 책임지는 자세를 가지려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수홍은 이어 "제 아내가 된 사람은 비연예인이자 평범한 일반인이므로 지나친 관심과 무분별한 추측은 하지 말아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당부의 말도 전했습니다. 박수홍의 아내는 1993년생으로, 박수홍보다 23세 연하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1993년생이면 올해 나이 29세입니다. 과거 아나운서 지망생이었다고 하네요.

 

결혼 사실을 알리며 '주체적인 삶'을 줄곧 강조한 박수홍은 현재 친형 부부와 금전적인 갈등을 겪고 있습니다. 앞서 박수홍에게는 1993년생 여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화제를 모았는데요. 이는 횡령 의혹을 받고 있는 박수홍의 친형이 법적 분쟁이 시작되자 사생활 폭로를 하면서 알려졌습니다.

 

친형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박수홍과의 갈등이 회계 혹은 재산 문제가 아닌 1993년생인 여자친구를 소개하는 과정에서 비롯됐다고 폭로했습니다. 당시 그는 1993년생 여자친구가 박수홍이 거주 중인 아파트 명의자라는 주장도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한 매체를 통해 박수홍이 거주한 상암동 아파트에서 여자친구에 대한 목격담이 속출하기도 했는데요. 보도에 따르면 주민 A 씨는 "재작년에도 박수홍 씨가 아침 일찍 여성분이랑 다니는 걸 몇 번 봤다. '총각이니 연애하나 보다'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며 "인터넷에 돌고 있는 사진 속 여자랑 내가 본 여자가 동일 인물인지는 확신 못 한다. 단지 안에서 봤을 땐 화장기가 없는 얼굴이라서 사진이랑 느낌이 좀 달랐다"고 전한 바 있습니다.

 

박수홍의 결혼 소식이 알려지자 동료 연예인은 물론, 네티즌들도 응원과 축하의 메시지를 보내는 중입니다. 방송인 김수용은 박수홍의 글에 "축하해 유부남 박수홍"이라는 댓글을 달았고, 네티즌들도 "축하합니다. 앞으론 좋은 일들만 가득하세요", "앞으로는 행복할 일만 남았다"며 축하와 응원을 동시에 보냈습니다.

 

박수홍은 1970년생으로 올해 나이 52세입니다. 1991년 KBS 대학 개그제를 통해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뒤 감자골 4인방으로 활약하며 큰 키와 준수한 외모로 소녀들의 열혈 팬클럽까지 생길 정도로 아이돌 수준의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개그계의 신사라고 불리며, 젠틀하고 편안한 진행 능력으로 톱 MC로서 인기를 구가했는데요.

 

뛰어난 자기 관리와 성실함으로 데뷔 이후로 약 25년 동안 군 입대를 제외하고는 단 한번의 공백기가 없는 대단한 인물입니다. 이는 유재석, 강호동 신동엽과 같은 탑 MC들도 못 해본 대단한 커리어라고 하네요. 현재는 코미디 연기보다는 방송 진행에 더 주력하고 있습니다.

 

논란 한 번 없던 박수홍이 2021년 3월 형 박진홍과의 충격적인 관계가 밝혀졌는데요. 바로 박수홍이 결혼을 못한 사연의 이유가 친형과 그의 형수 때문이었다는 것이었습니다. 박수홍은 데뷔할 때부터 최근까지 무려 30년에 달하는 긴 방송생활 내내 형 박진홍에게 매니지먼트를 맡겨왔다고 합니다.

 

박진홍은 겉으로는 박수홍을 포함한 모든 가족들에게 박수홍이 벌어온 돈을 안 쓰고 동생을 위해 모으는 척했으나, 뒤에서는 그의 아내와 함께 그들 부부 명의의 재산과 부동산들을 따로 축적했다고 합니다. 박수홍의 가까운  지인이라는 폭로자가 주장한 바에 따르면 현재 박진홍이 박수홍에게 미지급한 출연료는 무려 100억이 넘는다고 하네요.

 

이 정도면 단순 착취도 아니고 웬만한 기업의 횡령 수준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이 사건이 밝혀지면서 대중들은 큰 충격을 받았으며, 현재는 친형 부부를 상대로 116억 원대의 민사 소송을 제기한 상황입니다. 반면 박수홍의 친형 측은 아직까지 횡령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수홍 인스타그램 계정입니다. https://www.instagram.com/park_soohong/

 

 

 

 

 

박수홍 반려묘 다홍이 인스타그램 계정입니다. https://www.instagram.com/blackcatda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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